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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비교

미국 원전 관련주

거장이 담은 종목

우라늄을 캐는 회사부터 원전을 돌려 전기를 파는 회사까지.
거장 34명의 2분기 표에 이 중 무엇이 올라 있는지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원전 관련주 아홉 곳을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와 대조했습니다. 상위 12종목에 오른 곳은 원전을 돌려 전기를 파는 비스트라()·탈렌 에너지() 둘뿐이었고, 그 자리를 채운 거장도 데이비드 테퍼와 하워드 막스 두 명이었습니다. 우라늄을 캐는 카메코(), 연료를 만드는 센트러스 에너지(), 소형원전을 짓는 오클로()는 누구의 상위 12에도 없었습니다.

13위 아래로 내려가도 원전 앞쪽 칸을 든 사람은 캐시 우드 정도였고, 세 종목을 합쳐 표의 1%를 조금 넘었습니다. 원전이라는 이름 아래 무엇이 담겼고 무엇이 비었는지 칸별로 봅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어느 회사를 넣었나

우라늄을 캐는 회사, 연료를 만드는 회사, 원자로를 짓는 회사, 소형원전을 개발하는 회사, 원전을 돌리는 발전회사로 나눠 원전이 사업의 중심인 상장사 아홉 곳을 골랐습니다. 거장 수는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 중, 2026년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올린 사람만 셌습니다.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구간종목하는 일상위 12 거장
캔다카메코()우라늄 채굴·연료0명
만든다센트러스 에너지()우라늄 농축0명
짓는다BWX 테크놀로지스()미 해군 원자로·핵연료0명
개발오클로()소형 고속로0명
개발뉴스케일 파워()소형 모듈 원자로0명
개발나노 뉴클리어()초소형 원자로0명
돌린다콘스텔레이션()미국 최대 원전 운영0명
돌린다비스트라()원전 6기 등 발전1명(테퍼)
돌린다탈렌 에너지()서스쿼해나 원전1명(막스)
📌 알아둘 점

’0명’은 아무도 안 들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상위 12종목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13위 아래 보유는 아래에서 따로 짚었습니다. 비중은 각 거장 포트폴리오 안에서의 비중입니다.

한 건물을 잘라 본 단면에 네 칸이 나란히 있고, 광석 더미와 광차, 작은 금속 통을 줄지어 올린 선반, 크레인 아래 은색 원통형 용기, 송전탑이 이어진 돔 지붕 발전소가 차례로 놓인 장면
광석·연료·원자로·발전소를 한 줄로 이어 붙여, 이 글이 원전 관련주를 나눈 단계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상위 12에 든 두 곳: 원전을 가진 발전회사

데이비드 테퍼(아팔루사)는 비스트라를 2,022,332주에서 2,215,272주로 9.5% 늘려 8위(4.55%)에 두었습니다. 비스트라는 코만치 피크 등 네 곳에서 원전 6기를 돌리고, 2026년 1월 메타와 원전 전력 2,609MW를 20년 동안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워드 막스(오크트리)는 탈렌 에너지 331,117주를 그대로 두어 12위(1.77%)입니다. 다만 1분기에 따로 들고 있던 콜옵션 15만 주(표의 0.73%)는 2분기 표에서 사라졌습니다. 콜옵션은 주가가 오를 때 이익을 보는 계약입니다. 1분기에 두 회사를 들고 있다가 2분기에 모두 판 스티븐 만델의 움직임은 전력 인프라 편에 정리했습니다.

콘스텔레이션은 미국 원전 25기를 가진 최대 사업자인데, 필립 라폰트(코아튜)가 4,632,475주를 그대로 둔 채 1분기 상위 12에서 16위(2.37%)로 밀렸습니다. 주식 수가 그대로라 판 것은 아닙니다.

울타리 친 공터의 트레일러 위에 흰 모듈 네 개가 설치를 기다리고, 강 건너에는 돔 지붕 발전소가 불을 밝힌 저녁, 문간에 선 사람의 뒷모습
아직 설치 전인 모듈과 이미 불을 밝힌 발전소를 한 화면에 두어, 소형원전 개발사와 원전을 돌리는 발전사의 거리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13위 아래: 캐시 우드의 세 종목

원전 앞쪽 칸을 든 거장은 사실상 캐시 우드(ARK) 한 명입니다. 세 종목을 합쳐 표의 1.06%, 1.6억 달러(약 2,184억 원)입니다.

종목순위 · 비중주식 수 (1분기 대비)
BWX 테크놀로지스41위 · 0.69%549,881주 (−11.7%)
카메코71위 · 0.24%361,570주 (−1.5%)
오클로90위 · 0.13%372,257주 (+6.0%)

둘은 덜었고 하나는 늘렸습니다. 레이 달리오(브리지워터)도 센트러스·BWX·오클로와 우라늄 ETF()를 들고 있지만, 모두 997종목 표의 0.1%에 못 미쳐 방향에서 뺐습니다(우라늄 광산주 셋도 마찬가지). 달리오는 발전회사 칸에서 비스트라를 348,514주에서 751,695주로 늘리고(27위, 0.49%) 탈렌은 절반 넘게 줄였습니다.

상위 표에 없는 종목

  • 센트러스·뉴스케일·나노 뉴클리어: 34명 중 센트러스를 든 사람은 달리오(20,702주)뿐이고, 뉴스케일·나노 뉴클리어는 아무도 없습니다.
  • 웨스팅하우스: 세계 최대 원전 서비스 회사 가운데 하나지만 비상장이라 13F에 나올 수 없습니다. 브룩필드 쪽이 51%, 카메코가 49%를 가졌고, 7월 31일 상장 신청서 초안을 비공개로 냈습니다.
  • GE 버노바: 히타치와의 합작으로 소형원전을 개발하지만 가스터빈·전력망 장비가 중심이라 표에서 뺐습니다. 라폰트·콜먼의 상위 12에 있습니다(전력 인프라 편).

낙관과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발전사 칸은 이미 원전 전기를 장기 계약으로 팔고 있다. 비스트라의 메타 계약은 20년짜리다. (밸류)

2025년 5월 행정명령은 미국 원전 용량을 2024년 약 100GW에서 2050년 400GW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타이밍)

미국 정부는 웨스팅하우스 원자로 건설에 최소 800억 달러(약 109.2조 원) 규모의 자금 주선·인허가 지원을 약속했다(2025년 10월). (거시)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같은 원전 관련주라도 돈을 버는 단계가 다르다. 발전사는 전기를 팔지만 소형원전 회사는 첫 상업 발전소를 돌리기 전이다. (밸류)

나노 뉴클리어는 첫 가동을 2030년 무렵으로 잡았다. TVA(테네시강 유역 개발공사)의 클린치 리버 소형원전은 2026년 9월 29일 건설 허가를 받았지만, 연료를 넣고 돌리려면 운영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한다. (타이밍)

에너지부의 원전 공급망 대출은 조건부 약정이고, 카메코 2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웨스팅하우스와 정부의 최종 계약도 아직이었다. (거시)

한눈에 정리하면

  • 미국 원전 관련주 아홉 곳 중 거장 34명의 상위 12에 든 곳은 비스트라(테퍼)·탈렌(막스) 둘입니다.
  • 테퍼는 비스트라를 9.5% 늘렸고, 막스는 탈렌 주식은 그대로 두고 콜옵션을 비웠습니다.
  • 우라늄·연료·원자로·소형원전 칸은 상위 12에 0명, 13위 아래에서 캐시 우드가 세 종목을 표의 1% 남짓 들고 있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원전 관련주’로 묶으면 우라늄 광산부터 소형원전 개발사까지 한 파도를 타는 것처럼 보입니다. 거장 34명의 표에서는 그 파도의 끝, 이미 원전을 돌려 전기를 파는 두 회사에만 상위 자리가 있었습니다. 관련주 목록보다 어느 단계의 회사에 돈이 앉아 있는지가 이 테마를 읽는 데 더 많은 걸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