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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홈디포(HD) 2026년 2분기 13F 교차 분석

만델은 새로 4위에 넣었고, 석 달 뒤 모기지 금리는 7%를 넘었다

AI·반도체 이름들 사이에 주택 수리 소매가 4위로 들어왔습니다.
그 뒤 석 달, 모기지 금리는 7%를 넘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홈디포()는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 가운데 두 명의 상위 12종목에 있었습니다. 스티븐 만델(론파인)이 2,603,189주, 9.2억 달러(약 1.3조 원)어치를 새로 사 곧바로 4위(5.61%)에 뒀고, 토마스 게이너(마켈)는 2,500주를 더해 12위(2.48%)를 지켰습니다. 테리 스미스는 1분기에 들고 있던 28,611주를 모두 팔았습니다.

만델의 상위 5종목은 네비우스()·ASML()·시게이트()·홈디포·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입니다. AI·반도체 이름들 사이에 주택 수리 소매가 끼어 있습니다. 그런데 6월 30일 350.10달러였던 주가는 10월 6일 286.69달러로 18.1% 내렸습니다. 1분기 편에서 ‘금리가 정하는 실적’이라 적었던 그 금리가 석 달 사이 크게 올랐습니다.

높은 회색 철제 선반에 목재 판재와 나무 상자, 구리관·호스 뭉치가 쌓인 창고형 매장 통로와 앞쪽의 판재를 실은 평판 카트
목재와 배관 자재가 쌓인 창고형 매장 통로로, 집을 고치는 사람과 시공업자에게 자재를 파는 홈디포의 사업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무슨 회사인가

홈디포는 세계 최대 주택 개조·수리용품 소매점입니다. 8월 2일 끝난 2분기 말 기준 매장이 2,364곳이고, 전문 시공업자에게 자재를 대는 SRS 지점이 1,340곳 넘습니다. 집주인이 직접 고칠 때 사는 공구·페인트에 더해 업자(프로) 쪽을 SRS·GMS 인수로 키워 온 것이 최근 몇 년의 방향입니다.

2분기 매출은 478.6억 달러(약 65.3조 원)로 5.7%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4.79달러로 4.6% 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점포 매출은 1.7% 느는 데 그쳤습니다. 손님 수(거래 건수)는 1.0% 줄고 한 번에 쓰는 돈이 2.8% 늘었는데, 회사는 손님들이 작은 공사 위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간 전망(기존 점포 매출 0~2%, 조정 주당순이익 0~4% 증가)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34명 중 들고 있는 사람은 3명

거장 34명의 6월 30일 기준 13F에서 홈디포를 들고 있는 사람은 3명, 상위 12종목에 넣은 사람은 둘입니다(비중은 각자 표 안의 몫).

거장순위 · 비중주식 수 (1분기 대비)평가액
스티븐 만델4위 · 5.61%2,603,189주 (신규)9.2억 달러(약 1.3조 원)
토마스 게이너12위 · 2.48%922,500주 (+0.3%)3.3억 달러(약 4,441억 원)
퍼스트 이글143위 · 0.03%52,776주 (+3.8%)0.2억 달러(약 254억 원)

만델의 표는 34종목이라 4위가 5.61%입니다. 게이너는 비중이 2.53%에서 2.48%로 내렸지만 주식 수는 920,000주에서 922,500주로 늘었습니다. 판 것이 아니라 게이너의 표 전체가 더 커진 결과입니다.

방향은 어떻게 갈렸나

방향누가 · 얼마나
새로 삼만델 2,603,189주(바로 4위)
거의 그대로게이너 +2,500주 · 퍼스트 이글 +1,941주
모두 팖테리 스미스(1분기 28,611주, 34위)
📌 규모를 함께 봐야 합니다

테리 스미스가 비운 자리는 1분기 표의 0.07%, 0.1억 달러(약 128억 원)였고 퍼스트 이글의 5만 주도 표의 0.03%입니다. 둘 다 방향을 말할 크기가 아니어서, 2분기의 실제 움직임은 만델의 신규 매수 하나입니다.

1분기 편에서 홈디포를 상위에 둔 사람은 게이너 한 명이었습니다. 2분기에는 그 두 배가 넘는 비중으로 만델이 들어왔습니다.

창가 부엌에서 개수대 아래 문을 열고 무릎을 꿇은 채 렌치로 배관을 조이는 사람의 뒷모습과, 구석에 쌓인 뜯지 않은 상자 더미와 말아 둔 흰 종이
상자 더미는 그대로 두고 배관만 손보는 사람으로, 손님들이 작은 공사 위주로 움직였다는 2분기 설명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때와 지금

HD이번 13F 이후 -18.1%2026-10-06 종가 기준직전 13F이번 13F2026-03-31$324.052026-06-30$350.102026-10-06 (지금)$286.69
홈디포() 종가 흐름 —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0월 6일까지의 종가(배당 조정)입니다. 왼쪽 세로 점선은 1분기 13F 기준일(3월 31일), 오른쪽은 2분기 13F 기준일(6월 30일)입니다. 이 그래프는 특정인의 매수·매도 성과가 아니라 종목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 야후 파이낸스

2분기(3월 31일 324.05달러 → 6월 30일 350.10달러, 배당 조정 종가)는 8.0% 오른 석 달이었습니다. 만델이 산 때가 이 안에 있지만, 13F에는 매수 가격이 없어 얼마에 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6월 30일 이후는 반대였습니다. 8월 12일 회사가 테드 데커 CEO의 병가를 알린 날 351.89달러에서 340.92달러로 3.1% 내렸습니다. 8월 18일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 4.92달러로 시장 예상(4.73달러)을 넘겼지만 다음 날 하루 반등에 그쳤고, 10월 6일 종가는 286.69달러입니다.

그사이 크게 움직인 것은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6월 30일 4.44%에서 9월 28일 5.24%로 올라 올해 가장 높아졌고, 프레디맥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월 25일 6.49%에서 9월 24일 7.03%가 됐습니다. 올해 가장 낮았던 2월 26일 5.98%보다 1%포인트 넘게 높습니다. 1분기 편에서 짚은 대로 집이 거래될 때 공사가 가장 많이 생기는데, 금리는 거래를 묶는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는 11월 17일(화)로 잡혀 있습니다. 회사 IR 일정에 적힌 시각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한국시간 같은 날 밤 11시입니다(11월 1일 서머타임이 끝나 14시간 차).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손님 수가 줄어도 매출과 이익은 늘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5.1% 늘었고, 회사는 연간 전망을 그대로 뒀다. (밸류)

10월 6일 주가는 6월 30일보다 18.1% 낮다. 금리 부담의 상당 부분이 이미 값에 들어갔을 수 있다. (타이밍)

미뤄 둔 수리는 사라지지 않고 쌓인다. 금리가 방향을 바꾸면 큰 공사가 한꺼번에 돌아올 여지가 있다. (거시)

😈 경계 시나리오 · IF 악마

전체 매출은 5.7% 늘었지만 기존 점포 매출은 1.7%, 거래 건수는 −1.0%다. 손님은 작은 공사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 (밸류)

7~9월을 처음 담는 3분기 실적은 11월 17일에 나온다. CEO가 8월 12일 병가에 들어가 두 임원이 역할을 나눠 맡았다. (타이밍)

10년물 금리는 9월 28일 5.24%로 올해 가장 높았다. 금리가 더 오르면 집 거래도, 대출을 끼는 큰 공사도 더 미뤄질 수 있다. (거시)

글쓴이 한마디

1분기 편의 제목은 ‘금리가 정하는 실적’이었습니다. 만델이 크게 들어온 뒤의 석 달 동안 실적은 회사 전망 범위 안에서 움직였고, 주가는 18.1% 내렸으며, 모기지 금리는 7%를 넘었습니다. 13F는 만델이 얼마에, 왜 샀는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AI·반도체 이름들 사이에 주택 수리 소매를 넣은 이 표가 금리가 오른 가을을 어떻게 지났는지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가 한 줄 더 적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