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에드가 와첸하임의 2026년 2분기 표에서 집 짓는 회사 넷이 37.76%를 차지합니다. 레너·토브라더스·풀티·DR호턴이 1·3·5·6위입니다.
지난 분기에는 그 넷이 46.39%였습니다. 비중만 보면 집에서 나오는 중입니다.
그런데 금액을 보면 정반대입니다. 넷의 평가액은 16% 늘었고, 비중이 내려간 것은 표 전체가 42.7% 커졌기 때문입니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누구인가
그린헤이븐 어소시에이츠를 운용합니다. 표 크기는 86.6억 달러(약 11.6조 원), 종목은 28개라 상위 12개가 금액의 86.5%를 덮습니다 — 상위만 봐도 거의 다 본 표입니다. 13F에는 미국 상장 주식만 적힙니다.
🎯 와첸하임의 원칙 — ‘남들이 순환이라 부를 때, 구조인지 다시 본다.’ 값이 내려간 이유가 몇 분기짜리 부진인지 사업의 훼손인지를 갈라 보고, 앞쪽이라 판단되면 시장이 가장 불편할 때 크게 담습니다. 직전 분기 모습은 1분기 편에 있습니다.
2분기 상위 12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 # | 종목 | 비중(1분기 → 2분기) | 주식 수 변화 |
|---|---|---|---|
| 1 | 레너() | 15.21 → 11.82% | +6.4% |
| 2 | 제너럴모터스() | 15.37 → 11.46% | +2.8% |
| 3 | 토브라더스() | 12.69 → 10.71% | −0.3% |
| 4 | 벡톤디킨슨() | 신규 → 9.93% | 신규 |
| 5 | 풀티그룹() | 10.65 → 8.64% | −0.7% |
| 6 | DR호턴() | 7.84 → 6.59% | +1.1% |
| 7 | 아이콘() | 3.65 → 6.22% | +54.8% |
| 8 | 액센츄어() | 신규 → 4.86% | 신규 |
| 9 | 오시코시() | 6.14 → 4.53% | +1.1% |
| 10 | 애로우일렉트로닉스() | 4.48 → 4.35% | −6.9% |
| 11 | 애브넷() | 3.98 → 3.87% | −3.8% |
| 12 | 백스터() | 3.96 → 3.52% | −0.2% |
굵게 표시한 넷이 주택건설입니다. 신규 둘과 아이콘을 빼면 비중은 전부 내려갔지만, 주식 수 칸은 대부분 그대로이거나 늘었습니다.
비중은 줄었는데 금액은 늘었습니다
| 1분기 | 2분기 | ||
|---|---|---|---|
| 표 전체 | 60.7억 달러(약 8.13조 원) | 86.6억 달러(약 11.6조 원) | +42.7% |
| 주택건설 넷 비중 | 46.39% | 37.76% | −8.63%p |
| 주택건설 넷 금액 | 28.16억 달러(약 3.77조 원) | 32.70억 달러(약 4.38조 원) | +16.1% |
넷 모두 금액이 늘었습니다 — 레너 +10.9%, 토브라더스 +20.4%, 풀티 +15.7%, DR호턴 +19.9%. 주식 수는 레너가 684,148주, DR호턴이 38,880주 늘었고, 토브라더스와 풀티는 1% 안쪽으로 줄었습니다.
비중 열만 보면 46.4% → 37.8%, 8.6%포인트 감소입니다. 실제로는 금액이 16% 늘었고 넷을 합친 주식 수도 늘었습니다. 비중이 내려간 것은 분모인 표 전체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착시를 비중과 주식 수가 어긋난 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넷, 나온 셋
신규 넷은 의료기기 벡톤디킨슨()·의료 데이터 아이큐비아()·컨설팅 액센츄어()·소프트웨어 개발 EPAM()입니다. 집도 차도 아니고, 벡톤디킨슨은 들어오자마자 4위가 됐습니다.
청산은 테렉스()·스텔란티스()·테일러모리슨() 셋입니다. 테일러모리슨은 주택건설 회사이고, 감액 11건 중 메리티지홈즈()도 157,355주 줄었습니다.
큰 넷(레너·토브라더스·풀티·DR호턴)의 금액은 늘었고, 작은 둘(테일러모리슨·메리티지홈즈)은 정리하거나 줄였습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큰 쪽으로 모은 모습에 가깝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서식에 적히지 않습니다.
📅 그때: 6월 30일의 표
이 표가 찍힐 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42%였습니다. 주택건설은 금리에 민감한 업종입니다 — 집을 사는 사람이 대개 돈을 빌려 사기 때문입니다(레너 편에서 그 구조를 따로 다뤘습니다). 와첸하임은 그런 업종에 표의 3분의 1 넘게 둔 채, 주식 수를 거의 그대로 들고 분기를 넘겼습니다.
📈 그래서 지금(2026년 10월)은?
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갔습니다. 연준은 9월 16일 기준금리를 올렸고, 10년물 금리는 10월 8일 5.23%까지 올랐습니다. 프레디맥 조사에서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 24일 주에 2025년 1월 이후 처음 7%를 넘었고, 10월 1일 주에는 7.28%였습니다.
주택건설 넷의 주가도 그 방향을 따랐습니다. 6월 30일 대비 10월 8일 종가(배당 조정)는 레너 −13.2%, 토브라더스 −18.0%, 풀티 −17.1%, DR호턴 −16.4%입니다. 반대로 새로 4위에 오른 벡톤디킨슨은 +21.5%, 2위 제너럴모터스는 +6.9%였습니다. 7~9월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에서 확인됩니다.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업종을 통째로 줄이지 않고 큰 회사 넷으로 모았다. 금리 부담을 버티는 힘은 대개 규모가 큰 쪽이 크다. (밸류)
값이 내릴 때 크게 담는 원칙대로라면, 석 달 새 15% 안팎 내린 지금이 오히려 그가 보던 구간에 가깝다. (타이밍)
새로 담은 의료·서비스 자리는 금리와 다른 축으로 움직였다. 벡톤디킨슨이 오른 만큼 주택 쪽 하락을 일부 받쳤다. (거시)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37.8%가 한 업종이다. 넷이 같은 금리를 보고 함께 움직이므로 네 종목이 사실상 한 자리다. (밸류)
대출 금리가 7%를 넘은 것은 1년 8개월 만이다. 이 수준이 얼마나 갈지 아무도 모르고, 오래가면 ‘몇 분기짜리 부진’이라는 전제가 흔들린다. (타이밍)
연준이 올리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금리가 더 오르면 집값보다 거래량이 먼저 줄고, 건설사 실적은 그 거래량을 따른다. (거시)
지금 이 흐름에서 본 와첸하임의 표
6월 30일의 표는 금리가 더 오르지 않는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 모양이었습니다. 석 달 뒤 10년물 금리는 약 20년 만의 높은 수준인 5%대로 올라갔고, 표의 3분의 1이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3분기 표가 답할 질문은 분명합니다. 값이 내린 주택건설을 남들이 불편해할 때 더 담는지, 아니면 의료·서비스 쪽으로 무게를 더 옮기는지입니다.
글쓴이 한마디 — 비중은 나눗셈입니다. 분자가 그대로여도 분모가 커지면 내려갑니다. 이 표에서는 비중 열이 ‘줄였다’를, 금액 칸이 ‘늘었다’를 말했습니다. 둘을 나란히 놓고 나서야 그가 6월 30일에 어디에 서 있었는지가 보였고, 석 달 뒤 금리가 그 자리를 어떻게 흔들었는지도 읽혔습니다.
한눈에 정리하면
와첸하임의 2026년 2분기 13F는 주택건설 넷이 37.76%인 표입니다. 비중은 46.39%에서 내려갔지만 금액은 16.1% 늘었고, 벡톤디킨슨·액센츄어 등 의료·서비스 넷을 새로 담았습니다. 그 뒤 대출 금리가 7%를 넘으며 주택건설 넷은 6월 30일보다 13~18% 내렸습니다.
서미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