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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분석

체이스 콜먼 2026년 2분기 13F

간판 빅테크를 줄이고 그 뒤를 받치는 설비를 담았습니다

46종목짜리 표에서 26개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바뀐 방향이 한쪽으로 모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체이스 콜먼의 2026년 2분기 표는 239.8억 달러(약 32.3조 원), 46종목이고 이번 분기에 청산 17건·감액 20건이 있었습니다. 신규는 9건, 증액은 6건입니다.

줄인 쪽이 37건인데도 표는 228.5억 달러(약 30.8조 원)에서 4.9% 커졌습니다. 상위 열둘 중 주식 수를 늘린 자리는 하나뿐입니다.

줄인 이름은 알파벳·메타·엔비디아 같은 간판이고, 새로 담은 이름은 AI 칩·데이터센터 쪽입니다. 그리고 석 달 뒤 두 쪽의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큰 나무 간판 뒤로 그것을 떠받치는 각목과 버팀대가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장면
앞의 단순한 판과 뒤의 복잡한 버팀 구조를 한 화면에 두어, 눈에 보이는 쪽과 그것을 받치는 쪽의 관계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체이스 콜먼은 누구인가

타이거글로벌을 이끄는 기술주 투자자입니다. 13F에는 미국 상장 주식만 적히고, 큰 운용사의 13F는 여러 매니저의 결정을 한 장에 모은 것일 수 있습니다.

🎯 콜먼의 원칙 —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테크에 집중하되, 이길 후보 여럿에 나눠 싣는다.’ 폭락을 겪고도 테크를 떠나지 않고 구성을 바꿔 가는 방식입니다. 직전 분기 모습은 1분기 편에 있습니다.

상위 열둘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종목비중(1분기 → 2분기)주식 수 변화
1TSMC()8.23 → 9.72%−12.3%
2아마존()9.12 → 9.62%−3.2%
3엔비디아()9.17 → 9.34%−6.8%
4알파벳()13.38 → 8.65%−45.4%
5메타()7.73 → 6.63%−8.5%
6램리서치()3.65 → 5.72%−18.9%
7씨()5.59 → 5.02%−18.5%
8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2.48 → 4.92%−1.5%
9GE 버노바()3.72 → 3.91%−18.0%
10마이크로소프트()4.05 → 3.53%−9.3%
11코페이()2.23 → 2.99%+22.7%
12세레브라스()신규 → 2.76%신규

비중 열만 보면 절반이 반대로 읽힙니다

TSMC·아마존·엔비디아·램리서치·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GE 버노바 여섯은 비중이 올랐는데 주식 수는 줄었습니다. TSMC는 684,066주, 램리서치는 736,944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24,690주를 덜었습니다. 값이 표 전체보다 빨리 올라 자리가 커진 것입니다.

📌 팔았는데 자리가 커진 경우입니다

반도체 장비 둘의 평가액은 약 두 배가 됐지만(어플라이드 5.7억 → 11.8억 달러(약 1.59조 원)), 주식 수로는 둘 다 덜어낸 자리입니다. 같은 형태를 크리스 혼 편의 GE 자리에서도 봤습니다. 비중은 나눗셈이라 분모를 같이 보지 않으면 방향을 반대로 읽습니다.

반대로 알파벳은 주식 수를 480만 주 넘게, 45.4% 줄여 비중이 13.38%에서 8.65%로 내려갔습니다. 실제로 덜어낸 자리입니다. 감액 20건에는 브로드컴() −51.1%·서비스나우()도 있고, 청산 17건에는 넷플릭스()·앱러빈()·코스타()가 들어 있습니다.

낡은 벽돌과 새 벽돌이 규칙 없이 절반쯤 섞여 한 담을 이루고 있는 장면
한 담 안에 새 벽돌과 낡은 벽돌이 섞인 모습으로, 이름의 절반 가까이가 바뀐 구성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새로 담은 쪽 — 뒤를 받치는 설비

신규 9건 가운데 여섯이 AI 연산을 받치는 쪽입니다 — 세레브라스()·어플라이드 디지털()·코어사이언티픽()·사이퍼마이닝()·AMD()·시게이트(). AI 칩·데이터센터 임대·연산 설비·반도체·저장장치이고, 세레브라스는 바로 12위로 들어왔습니다.

세레브라스는 따로 다룬 적이 있습니다 — 상장 첫날이 최고가였고 그 뒤 셋이 담았는데, 콜먼은 그 셋 가운데 한 명입니다.

정리하면 간판(알파벳·메타·엔비디아·브로드컴)은 주식 수를 줄였고, 그 이야기가 돌아가려면 깔려야 하는 설비는 새 이름으로 들였습니다. 다만 줄인 것과 늘린 것이 한 판단에서 나왔는지는 서식에 적히지 않습니다.

📅 그때: 6월 30일의 표

2분기 석 달 동안 반도체 장비주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평가액이 주식 수를 줄이고도 두 배가 된 것이 그 값 덕입니다. 6월 30일의 표는 그 열기 한가운데에서 간판을 덜고 설비 쪽 새 이름을 들인 모양이었고, 그날 10년물 금리는 4.42%였습니다.

📈 그래서 지금(2026년 10월)은?

석 달 뒤 방향이 뒤집혔습니다. 6월 30일 대비 10월 8일 종가(배당 조정)로 줄인 간판 쪽은 메타 +28.1%, 엔비디아 +15.3%, 아마존 +6.6%였습니다. 새로 담거나 비중이 커진 설비 쪽은 코어사이언티픽 −40.0%, 어플라이드 디지털 −36.1%,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29.4%, 램리서치 −25.9%, 세레브라스 −24.0%였습니다.

장비주는 7월 초부터 AI 설비투자가 정점에 가깝다는 걱정과 8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다음 분기 전망에 눌렸습니다. 데이터센터 임대주는 빚을 내 짓는 구조라, 10년물 금리가 10월 8일 5.23%까지 오르는 동안 크게 밀렸습니다. 7~9월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에서 확인됩니다.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이길 후보 여럿에 나눠 싣는 원칙대로, 간판을 다 비우지 않고 설비 쪽에 새 후보를 더했다. 간판이 오른 석 달 동안 표 전체가 한쪽으로만 꺾이지는 않았다. (밸류)

설비 쪽이 20~40% 내린 지금은 2분기에 붙었던 기대가 상당 부분 빠진 값이다. 설비 순환이 다시 돌면 출발점이 낮다. (타이밍)

AI 연산 수요가 이어지는 한 칩·전력·데이터센터는 깔려야 하는 자리다. 금리가 내려가면 빚으로 짓는 쪽이 먼저 숨을 돌린다. (거시)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새로 담은 데이터센터 임대주는 빚과 계약 매출에 기대 사업을 키운다. 계약 하나가 흔들리면 이익보다 자금 조달이 먼저 막힌다. (밸류)

설비투자는 수요보다 먼저 늘고 먼저 줄어드는 순환이다. 장비주가 7월부터 밀린 것은 그 정점이 가깝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타이밍)

연준이 올리는 쪽으로 돌아섰고 10년물은 5%를 넘었다. 금리가 더 오르면 먼 미래 현금흐름에 값이 매겨진 이름부터 흔들린다. (거시)

지금 이 흐름에서 본 콜먼의 표

2분기의 표는 ‘AI의 다음 단계는 간판보다 그 뒤의 설비’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 모양이었습니다. 석 달 뒤 시장은 금리와 설비투자 정점 걱정을 이유로 그 설비 쪽을 먼저 깎았고, 덜어낸 간판은 올랐습니다.

3분기 표가 답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값이 내린 설비 쪽 새 이름을 더 담는지, 아니면 다시 간판 쪽으로 무게를 돌리는지입니다.

글쓴이 한마디 — 이 표에서 가장 오래 붙잡은 것은 TSMC 줄이었습니다. 비중이 8.23%에서 9.72%로 올라 “늘렸구나” 하고 지나칠 뻔했는데, 주식 수 칸을 보니 68만 주를 덜어낸 자리였습니다. 비중 열은 읽기 편하고 정렬도 그것으로 돼 있어서, 가장 자주 틀리게 읽히는 열이기도 합니다.

한눈에 정리하면

콜먼의 2026년 2분기 13F는 46종목 중 26개의 이름이 바뀐 표입니다. 상위 열둘 중 열하나의 주식 수를 줄였고 알파벳은 45.4% 덜었으며, 세레브라스 등 AI 칩·데이터센터 이름을 새로 담았습니다. 10월 8일 기준 줄인 간판 쪽은 올랐고 새로 담은 설비 쪽은 20~40% 내렸습니다.

✏️ 정정 · 2026-10-01

세레브라스를 두고 ‘앞서 다룬 셋에 콜먼이 더해진 셈’이라고 적었으나, 콜먼(2,999,000주·신규)은 처음부터 그 셋(라폰트·콜먼·우드)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앞선 글의 명단을 대조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콜먼이 더해진 셈’ → ‘콜먼은 그 셋 가운데 한 명’으로 고쳤습니다. 세레브라스를 가진 거장은 그대로 셋이고, 다른 수치는 그대로입니다.

✏️ 정정 · 2026-10-09

요약과 본문에서 ‘반도체 장비를 늘렸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비중이 오른 것도 같은 방향’이라고 적었으나, 주식 수로는 램리서치(−736,944주)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24,690주) 모두 줄었습니다. 비중이 오른 것은 값이 올라서였는데, 어플라이드의 주식 수를 대조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11위 코페이의 티커도 회사 이름(CORPAY)으로 적었습니다.

‘반도체 장비를 늘렸다’ → ‘장비 둘은 주식 수를 줄였고 값이 올라 비중이 커졌다’, CORPAY → CPAY로 고쳤습니다. 표의 비중·주식 수와 신규·청산 건수는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