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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엘리번스 헬스(ELV) 2026년 2분기 13F 교차 분석

33% 오른 석 달, 넷 중 한 명만 덜었다

주가가 석 달 사이 3분의 1 가까이 오른 건강보험주입니다.
상위 12종목에 넣은 넷 중 주식을 줄인 사람은 한 명이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엘리번스 헬스() 주가는 2026년 2분기 석 달 동안 32.6% 올랐습니다(3월 31일 290.30달러 → 6월 30일 385.05달러). 그 사이 거장 34명 중 이 종목을 상위 12종목에 둔 네 명 가운데 주식 수를 줄인 사람은 글렌 그린버그 한 명이었습니다. 세스 클라먼은 한 주도 움직이지 않았고, 빌 나이그렌과 퍼스트 이글은 조금 더 샀습니다.

그린버그의 매도는 두 분기째입니다. 2025년 말 1,251,803주에서 6월 말 976,885주로 22% 줄었습니다(1분기 대비로는 13.0%). 2분기에 값이 오른 덕에 표 안 비중은 3월 말 8.13%에서 6월 말 8.23%로 오히려 올라 4위를 지켰습니다. 금액으로 보면 무게는 더 산 쪽에 있습니다. 나이그렌과 퍼스트 이글이 들고 있는 35.2억 달러(약 4.8조 원)는 클라먼·그린버그를 합친 금액의 네 배입니다.

아침 햇살이 드는 길모퉁이에서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등을 보인 채 작은 의원 유리문으로 걸어가고, 바로 옆 약국 진열창 선반에 흰 약병과 상자가 놓인 장면
의원과 약국이 나란히 선 길모퉁이로, 가입자의 진료비를 내고 약국 관리까지 맡는 건강보험 회사 엘리번스의 사업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무슨 회사인가

엘리번스 헬스는 미국 여러 주에서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브랜드로 건강보험을 파는 회사입니다. 6월 말 의료보험 가입자는 약 4,490만 명입니다. 보험료를 받아 가입자의 의료비를 내고 남는 몫이 이익이라, 받은 보험료 중 의료비로 나간 비율(의료비율)이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 약국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맡는 카렐론(Carelon) 부문이 나머지를 채웁니다.

2분기 매출은 498억 달러(약 68.0조 원)로 1년 전보다 0.8% 늘었고, 의료비율은 89.7%로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금 숫자를 움직이는 것은 정부 사업입니다. 회사는 메디케어(고령층)·메디케이드(저소득층) 쪽 의료비가 예상대로 높게 올랐다고 밝혔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는 1년 새 15.9% 줄었습니다.

대조한 34명 중 들고 있는 사람은 5명

거장 34명(버핏·클라먼 등 25명에 나이그렌·퍼스트 이글·트위디 브라운 등 9곳을 더한 범위)의 6월 30일 기준 13F에서 엘리번스를 들고 있는 사람은 5명, 상위 12종목에 넣은 사람은 넷입니다(비중은 각자 표 안의 몫).

거장순위 · 비중주식 수 (1분기 대비)평가액
세스 클라먼2위 · 9.11%1,275,154주 (그대로)4.9억 달러(약 6,731억 원)
글렌 그린버그4위 · 8.23%976,885주 (−13.0%)3.8억 달러(약 5,157억 원)
퍼스트 이글6위 · 2.67%4,188,196주 (+1.4%)16.2억 달러(약 2.2조 원)
빌 나이그렌11위 · 2.53%4,924,511주 (+2.7%)19.0억 달러(약 2.6조 원)

클라먼은 23종목, 그린버그는 40종목만 들고 있어 비중이 크게 잡힙니다. 나이그렌(해리스 어소시에이츠)과 퍼스트 이글은 160여 종목·420여 종목을 담는 큰 운용사라, 2%대 비중이 금액으로는 가장 큽니다.

사과가 가득 든 바구니 세 개 옆에서 한 사람이 등을 보인 채 사과 한 알을 집어 들고, 뒤편 과수원에서는 네 사람이 큰 나무 상자 두 개에 사과를 채우는 장면
바구니에서 사과를 집어 드는 사람과 큰 상자를 채우는 사람들로, 한 명은 덜고 큰 운용사 둘은 조금 더 담은 2분기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방향은 어떻게 갈렸나

방향누가 · 얼마나
늘림나이그렌 +2.7%(16위 → 11위) · 퍼스트 이글 +1.4%
그대로클라먼 1,275,154주
줄임그린버그 −145,423주(−13.0%)
새로 삼 · 모두 팖없음
📌 규모를 함께 봐야 합니다

나이그렌은 주식을 127,985주 늘렸지만, 1분기 표에 1.0억 달러(약 1,359억 원)로 있던 엘리번스 콜옵션 34만 주분(주가가 오를 때 이익을 보는 권리)은 2분기 표에 없습니다. 트위디 브라운도 6,417주를 들고 있고 1,621주 늘렸지만, 표의 0.19%·약 248만 달러라 방향을 말할 크기가 아닙니다.

1분기 편의 구도는 ‘그린버그는 덜고 클라먼은 담았다’였습니다. 클라먼이 1분기에 더한 것은 5,852주였고, 2분기에는 그대로 뒀습니다. 그린버그는 한 번 더 덜었습니다.

그때와 지금

ELV이번 13F 이후 +11.2%2026-10-14 종가 기준직전 13F이번 13F2026-03-31$290.302026-06-30$385.052026-10-14 (지금)$428.09
엘리번스 헬스() 종가 흐름 —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0월 14일까지의 종가(배당 조정)입니다. 왼쪽 세로 점선은 1분기 13F 기준일(3월 31일), 오른쪽은 2분기 13F 기준일(6월 30일)입니다. 이 그래프는 특정인의 매수·매도 성과가 아니라 종목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 야후 파이낸스

2분기는 크게 오른 석 달이었습니다. 3월 9일 276.68달러로 올해 가장 낮았던 주가는 4월 22일 1분기 실적(조정 주당순이익 12.58달러, 연간 전망 26.75달러 이상으로 상향) 이튿날 5.5% 오른 뒤 6월 9일 420.88달러까지 갔습니다. 그린버그는 그 상승 구간에서 덜었고, 나이그렌과 퍼스트 이글은 더 샀습니다.

6월 30일 이후에는 한 번 크게 흔들렸습니다. 7월 14일 424.94달러였던 주가가 2분기 실적을 낸 7월 15일 하루에 8.5% 내렸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 7.45달러로 회사 스스로 예상을 넘었다고 밝히고 연간 전망도 27달러 이상으로 올린 날입니다. 8-K를 보면 그 7.45달러에는 투자수익 같은 영업 밖 이익이 주당 약 0.80달러 들어 있었고, 인력·역량 투자로 운영비용 비율이 1%포인트 올라 본업 이익률은 3.6%(1년 전 5.0%)로 낮아졌습니다. 시장이 좋은 숫자보다 이익의 질을 먼저 봤다는 해설이 나왔습니다.

9월 10일 회사는 투자자 미팅을 앞두고 올해 전망(조정 주당순이익 27달러 이상, 의료비율 90.2% ±0.5%포인트)을 다시 확인했고, 그날 주가는 5.4% 올랐습니다. 10월 14일 종가는 428.09달러로 6월 30일보다 11.2% 높습니다. 3분기 실적은 10월 21일(수) 미국 동부 아침 6시, 한국시간 같은 날 저녁 7시에 나옵니다(회사 공지 기준).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회사 전망대로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이 27달러 이상이면 10월 14일 주가는 그 이익의 16배가 안 된다. 회사는 2027년에 12% 이상 늘린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밸류)

7월 실적 날 빠진 몫을 10월 14일(428.09달러) 모두 되찾아 실적 전날(7월 14일 424.94달러)보다 높아졌다. 전망을 다시 확인한 뒤 값이 따라온 자리다. (타이밍)

건강보험은 경기와 상관없이 필요한 서비스이고 보험료는 해마다 다시 매긴다. 2분기 매출 증가도 보험료 인상이 이끌었다. (거시)

😈 경계 시나리오 · IF 악마

7.45달러 중 약 0.80달러는 영업 밖 이익이었다. 본업 이익률 3.6%는 1년 전 5.0%보다 낮다. (밸류)

10월 14일 가격은 6월 30일보다 11% 높은 자리다. 7~9월에 누가 더 샀고 덜었는지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가 나와야 안다. (타이밍)

회사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과거 위험조정 자료를 두고 정부() 통지를 받아, 올해 전망에 주당 4.27달러의 충당금을 넣었다. 정부 프로그램의 규칙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다. (거시)

글쓴이 한마디

주가가 3분의 1 가까이 오른 석 달에 넷 중 셋은 그대로 두거나 더 샀고, 한 명만 두 분기째 덜었습니다. 금액의 무게는 더 산 쪽에 있습니다. 7월 실적 날은 좋은 숫자 안에서도 무엇을 먼저 보느냐에 따라 값이 크게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 13F가 보여 주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같은 가격 앞에서 갈린 판단입니다. 10월 21일 3분기 실적과 11월 3분기 13F가 다음 줄을 적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