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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비교

미국 헬스케어 관련주

거장이 담은 종목

보험사, 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대행 네 칸으로 나눠
거장 34명의 2분기 표와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헬스케어 관련주 가운데 건강보험·병원·의료기기·임상시험 대행 14곳을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와 대조했습니다. 아홉 곳이 누군가의 상위 12종목에 있었고, 그 자리를 채운 거장도 9명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겹친 엘리번스 헬스()는 4명이 담았고,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는 한 명의 상위에도 없었습니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벡톤디킨슨()을 새로 사고 아이콘()을 절반 넘게 늘렸습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어느 회사를 넣었나

보험(치료비를 내 주는 회사), 병원(병원·투석 센터), 기기(의료기기), 임상(임상시험 대행)으로 나누고 구간마다 규모가 큰 대표 회사를 골랐습니다(제약·바이오 제외). 거장 수는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 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 중, 2026년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올린 사람만 셌습니다.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구간종목하는 일상위 12에 둔 거장
보험유나이티드헬스()건강보험·의료 서비스0명
보험엘리번스 헬스()건강보험(블루크로스 계열)4명 — 클라먼·그린버그 등
보험시그나()기업 보험·약제비 관리0명
보험CVS 헬스()약국·건강보험(애트나)1명 — 왓사
보험휴매나()노인 건강보험0명
병원HCA 헬스케어()병원 체인1명 — 퍼스트 이글
병원다비타()신장 투석 센터1명 — 버핏
기기벡톤디킨슨()주사기·병원 소모품2명 — 퍼스트 이글·와첸하임
기기스트라이커()정형외과·수술 장비1명 — 테리 스미스
기기애보트()진단·의료기기1명 — 호킨스
기기메드트로닉()심장·수술 기기0명
기기인튜이티브 서지컬()수술 로봇0명
임상아이콘()임상시험 대행2명 — 그린버그·와첸하임
임상아이큐비아()임상시험 대행·의료 데이터1명 — 나이그렌

표 밖 작은 회사로는 텔레플렉스()·백스터()·메드페이스()가 각각 클라먼 11위·와첸하임 12위·로숑 7위입니다.

📌 알아둘 점

’0명’은 아무도 안 들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상위 12종목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13위 아래는 따로 짚었습니다. 비중은 각 거장 포트폴리오 안에서의 비중입니다.

길모퉁이 건물들 속에 서류장이 있는 사무실, 흰 승합차가 보이는 병원 입구, 시험관과 수술 도구가 놓인 작업대, 약병 선반과 빈 의자가 있는 실험실이 이어진 장면
사무실·병원·작업실·실험실을 한 줄로 이어, 이 글이 나눈 보험·병원·기기·임상 네 구간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4명이 겹친 자리 — 엘리번스 헬스

엘리번스는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브랜드의 건강보험사입니다. 세스 클라먼이 2위(9.11%)에 1,275,154주를 그대로 두었고, 글렌 그린버그 4위(8.23%), 퍼스트 이글 6위(2.67%), 빌 나이그렌 11위(2.53%)가 뒤를 잇습니다.

2분기에 엘리번스 주가는 290.30달러에서 385.05달러로 33% 올랐습니다(배당 조정). 그 사이 4월 6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노인 의료보험) 지급액을 평균 2.48% 올린다고 확정했습니다. 예고안의 0.09%보다 크게 높은 숫자였습니다. 이 구간에 퍼스트 이글(+1.4%)·나이그렌(+2.7%)은 조금 더 샀습니다.

뒷모습의 사람이 빈 종이 상자를 들고, 흰 상자·주사기·붕대 두루마리가 놓인 연녹색 선반 사이로 창이 밝은 병원 비품실에 서 있는 장면
빈 상자를 들고 비품실에 선 사람으로, 와첸하임이 의료기기·임상시험 대행 종목을 새로 담거나 크게 늘린 분기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새로 들인 자리 — 벡톤디킨슨·아이콘

벡톤디킨슨은 주사기·수액 장비 같은 병원 소모품 회사로, 2월 9일 진단·생명과학 사업을 워터스()에 넘기고 의료기기에만 집중하게 됐습니다. 와첸하임(그린헤이븐)은 2분기에 이 회사를 5,681,708주, 8.6억 달러(약 1.2조 원) 새로 사 곧바로 4위(9.93%)에 올렸습니다. 퍼스트 이글도 11,928,111주에서 13,815,335주로 16% 늘려 2위(3.44%)에 두었습니다.

아이콘은 제약사의 임상시험을 맡아 진행하는 회사로, 글렌 그린버그의 1위(11.94%)입니다. 와첸하임은 2,002,411주에서 3,100,615주로 55% 늘려 7위(6.22%)에 두었습니다. 주가가 57% 오른 석 달(110.66→173.71달러)에 그린버그(+5.2%)·나이그렌(+2.7%)도 조금 더 샀습니다.

반대로 움직인 사람

같은 엘리번스를 두고 그린버그는 1,122,308주에서 976,885주로 13%를 덜었습니다. 나머지 셋이 그대로이거나 늘린 분기였고, 덜고도 4위입니다.

병원 칸에서는 스티븐 만델이 테넷 헬스케어() 2,258,717주를 모두 팔았습니다. 1분기 표의 16위(3.4%), 4.3억 달러(약 5,870억 원)였던 자리입니다.

버크셔는 다비타를 30,100,585주에서 28,880,209주로 4% 줄였습니다. 다만 두 회사에는 버크셔 지분이 45%를 넘지 않게 다비타가 버크셔 주식을 되사는 약정(2024년 4월)이 있어, 다비타가 자사주를 살수록 버크셔 주식 수도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상위 표에 없는 종목

  • 유나이티드헬스 — 체이스 콜먼의 28위(0.52%)가 가장 큽니다. 버크셔는 1분기에 모두 팔았고, 데이비드 테퍼도 2분기에 90,000주(0.41%)를 비웠습니다.
  • 메드트로닉 — 퍼스트 이글이 21위(1.77%)에 두고 주식 수를 37% 늘렸습니다. 10.8억 달러(약 1.5조 원)로 금액은 작지 않습니다.
  • 시그나·휴매나·인튜이티브 서지컬 — 시그나는 두 명이 표의 0.2% 이하,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라폰트의 28위(0.65%)가 가장 크고, 휴매나는 드러켄밀러가 1분기 137,505주(0.71%)를 모두 팔았습니다.

낙관과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벡톤디킨슨은 사업을 넘기며 받은 현금 40억 달러(약 5.5조 원)를 절반씩 자사주 매입과 빚 갚기에 쓰겠다고 했다. 의료기기 한 우물로 좁혀졌다. (밸류)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지급액이 예고안보다 높은 2.48% 인상으로 확정돼, 보험사들의 내년 수입 기준선이 먼저 정해졌다. (타이밍)

치료·수술은 경기가 식어도 미루기 어려운 지출이라 보험·병원·기기가 같은 수요 위에 있다. (거시)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보험주는 2분기에 휴매나 130%, 유나이티드헬스 55%, 엘리번스 33% 올랐다. 좋은 요율 소식이 이미 값에 들어갔을 수 있다. (밸류)

6월 30일 뒤 10월 19일까지 CVS 헬스는 10%, 다비타는 16%, 유나이티드헬스는 1.5% 내렸다. 7~9월의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가 나와야 안다. (타이밍)

보험사 수입의 큰 몫이 정부가 해마다 정하는 요율에 달려 있다. 올해 오른 요율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거시)

한눈에 정리하면

  • 미국 헬스케어 14곳 중 아홉 곳이 거장 34명의 2분기 상위 12에 있었고, 그 자리를 채운 사람은 9명입니다.
  • 엘리번스 헬스는 4명의 상위에 있었고(그린버그만 13% 덜어 냄), 와첸하임은 벡톤디킨슨을 새로 사고 아이콘을 55% 늘렸습니다.
  • 유나이티드헬스·시그나·휴매나·메드트로닉·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상위 표에 없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 ‘헬스케어 관련주’라면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유나이티드헬스 같은 대장주입니다. 거장 표를 칸별로 나눠 보니 그 자리는 비어 있었고, 엘리번스와 벡톤디킨슨·아이콘에 사람이 모여 있었습니다. 대장주 목록보다 누가 어느 칸에 앉아 있는지가 이 테마를 더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전력 인프라 편도 같은 방식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