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 글 / 투자·경제
주간 브리핑

이번 주 미국장(10월 12일~16일)

금리 회의 전 마지막 물가, 은행이 먼저 답합니다

9월 FOMC 의사록은 연말까지 한 번 더 올리는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물가 숫자와 은행 실적이 함께 나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가 10월 14일 수요일(한국시간 밤 9시 30분)에 나옵니다. 10월 27~28일 FOMC 회의 전에 나오는 마지막 소비자물가입니다. 다음 CPI는 회의가 끝난 뒤인 11월 10일입니다.

지난주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는 대부분의 참석자가 연말까지 금리를 한 번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봤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판단에 쓰일 물가 숫자가 이번 주에 나오는 셈입니다.

같은 주에 3분기 실적 시즌의 큰 문이 열립니다. 화요일 JP모건()·웰스파고(), 수요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적을 내고, 목요일에는 TSMC()가 설명회를 엽니다.

동네 식료품점 진열대 앞에서 장바구니를 든 사람이 뒷모습으로 사과와 빵을 살피고, 옆 계산대의 놋쇠 양팔 저울에는 당근과 밀가루 자루가 한쪽씩 올라간 장면
장바구니와 양팔 저울로, 이번 주 나오는 물가 숫자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지난주 — 의사록은 ‘한 번 더’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지수10월 9일 종가한 주
S&P 5007,811.54+1.15%
나스닥27,366.17+0.64%
다우51,654.95+0.93%
러셀 20002,806.98−0.91%

넷 중 세 지수가 올랐고, 작은 회사들을 모은 러셀 2000만 내렸습니다. 변동성 지수 VIX는 15.31에서 14.84로 내려왔습니다.

지난주 브리핑에서 가장 무게를 둔 자리는 수요일 의사록이었습니다.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9월 인상은 12대 0이었고, 대부분의 참석자가 연말까지 한 번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봤습니다. 노동시장 위험은 줄어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적었습니다. 다음 회의를 콕 집어 말한 문구는 없었습니다.

실적을 낸 두 소비 기업은 각자 숫자를 낮췄습니다. 델타항공()은 9월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72달러로, 7월에 스스로 제시한 2.00~2.50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연간 전망은 6.50~7.50달러에서 5.10~5.60달러로 내렸고, 7월 초 예상보다 연료비가 5억 달러(약 6,695억 원) 넘게 더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델타항공 실적 편에 있습니다.

펩시코()는 3분기 핵심 주당순이익이 2.34달러로 2% 늘었지만, 올해 고정환율 기준 핵심 주당순이익 증가 전망을 ‘4~6%의 아래쪽’에서 1~2%로 낮췄습니다(펩시코 실적 편). 실적이 나온 날 종가는 펩시코 +3.73%, 델타항공 +0.04%였습니다.

날짜S&P 500
10월 5일 (월)+0.66%
10월 6일 (화)+0.58%
10월 7일 (수) · 의사록−0.22%
10월 8일 (목) · 펩시코−0.47%
10월 9일 (금) · 델타항공+0.59%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미국 재무부 기준 10월 2일 5.28%에서 10월 9일 5.24%로 조금 내렸습니다. 지수 종가는 모두 10월 9일 금요일 마감 기준입니다.

이번 주 일정

요일일정 (미 동부 시각)한국시간
10월 12일 (월)콜럼버스 데이 · 채권 휴장주식 정상
10월 13일 (화)JP모건·웰스파고 · 7:0013일 저녁 8시
10월 13일 (화)존슨앤드존슨 · 6:4513일 저녁 7시 45분
10월 14일 (수)소비자물가(CPI) · 8:3014일 밤 9시 30분
10월 14일 (수)뱅크오브아메리카 · 6:4514일 저녁 7시 45분
10월 15일 (목)TSMC 설명회 · 2:0015일 오후 3시
10월 15일 (목)생산자물가·소매판매 · 8:3015일 밤 9시 30분
10월 16일 (금)수입물가 · 8:3016일 밤 9시 30분

월요일은 미국 공휴일이라 국채 시장은 쉬지만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평소대로 열립니다. 화요일에는 씨티그룹·골드만삭스, 수요일에는 모건스탠리도 실적을 냅니다. 은행 13곳을 거장 표와 대조한 내용은 미국 은행주 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장이 지켜보는 것 셋

① 회의 전 마지막 물가

의사록은 9월 회의 때까지의 판단입니다. 10월 27~28일 회의에서 위원들 손에 들릴 소비자물가는 이번 주 수요일 숫자 하나뿐입니다.

시장은 9월 물가가 ‘연말까지 한 번 더’라는 판단을 받쳐 주는지를 봅니다. 하루 뒤 생산자물가와 소매판매가 이어져, 물가와 소비를 같은 주에 함께 보게 됩니다. 발표 시각을 한국시간으로 읽는 법은 CPI 발표 시간 편에 있습니다.

② 높은 금리 속의 은행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내내 5.22~5.31% 사이에 머물렀습니다. 은행은 이 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예금을 받는 회사라, 실적에는 대출 이자로 번 돈과 연체에 대비해 쌓은 돈이 함께 나옵니다.

시장은 은행들이 소비자와 기업의 빚 갚는 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듣습니다. 지난주 소비 기업 둘이 연간 전망을 낮춘 뒤라, 돈을 빌려준 쪽의 이야기가 같은 그림을 보여 주는지가 관심입니다.

③ TSMC — 이미 나온 매출, 남은 전망

TSMC는 10월 8일 9월 매출을 5,118.6억 대만달러로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54.6% 늘었습니다. 매출은 이미 나와 있어, 목요일 설명회에서는 다음 분기 전망과 설비투자 이야기가 남은 숫자입니다.

기둥이 늘어선 석조 건물의 출입문 세 곳 가운데 하나에 불이 켜져 열려 있고, 가방을 든 사람 몇이 뒷모습으로 계단을 오르는 아침 거리
출입문 셋 중 하나부터 불이 켜진 석조 건물로, 이번 주 차례로 실적을 내는 은행들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거장 표와 겹치는 자리

이번 주 실적을 내는 회사들을 거장 34명의 2분기(6월 30일 기준) 13F와 대조했습니다. 비중은 각자 포트폴리오 안의 비중이고, 변화는 1분기 대비 주식 수입니다.

회사누가비중 · 주식 수 변화
TSMC체이스 콜먼1위 9.72% · −68만 주
TSMC필립 라폰트1위 8.76% · −37만 주
TSMC데이비드 테퍼3위 10.20% · +32만 주
뱅크오브아메리카워런 버핏5위 9.20% · −3,023만 주
뱅크오브아메리카데일리 저널2위 44.40% · 그대로
웰스파고데일리 저널1위 45.50% · 그대로

TSMC는 이번 주 회사 가운데 거장 표에 가장 많이 올라 있습니다. 34명 중 7명이 상위 12종목에 두었고, 콜먼과 라폰트에게는 1위입니다. 방향은 갈렸습니다. 콜먼과 라폰트는 덜었고, 테퍼는 32만 2,500주를 더했습니다. 종목별 대조는 TSMC 2분기 편에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버크셔가 3,023만 주를 덜어 4억 8,339만 주, 275.4억 달러(약 36.9조 원)가 됐습니다(버크셔 2분기 편). 같은 분기 빌 나이그렌의 오크마크는 418만 주를 더해 13.2억 달러(약 1.8조 원)를 들고 있습니다. 데일리 저널은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1·2위에 두고 한 주도 사고팔지 않았습니다(멍거 2분기 편).

반대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은 34명 누구의 상위 12종목에도 없습니다. 이 숫자는 모두 6월 30일 기준이라 지금 보유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를 한 줄로

📌 이번 주 세 줄

수요일 — 9월 소비자물가. 한국시간 밤 9시 30분, 10월 회의 전 마지막 CPI.

화·수 — JP모건·웰스파고·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 빚 갚는 힘을 은행이 처음 말하는 자리.

목요일 — TSMC 설명회와 생산자물가·소매판매.

지난주가 연준이 ‘한 번 더’에 무게를 실은 주였다면, 이번 주는 그 판단의 재료가 되는 물가와 기업 숫자가 함께 나오는 주입니다.

일정은 발행 시점 기준이며 바뀔 수 있습니다.

출처

  1. 연방준비제도 — FOMC 의사록(2026년 9월 15~16일 회의, 10월 7일 공개)
  2. 연방준비제도 — 2026년 FOMC 일정
  3. 미국 노동통계국(BLS) — 2026년 10월 발표 일정(CPI·PPI·수입물가)
  4. 미국 노동통계국(BLS) — CPI 발표 일정(10월분 11월 10일)
  5. 미국 인구조사국 — 소매판매 발표 일정
  6. SIFMA — 콜럼버스 데이 채권시장 휴장 권고(2026)
  7. 미국 재무부 — 국채 수익률(10년물)
  8. SEC EDGAR — 델타항공 8-K 2026년 9월 분기 실적(10월 9일)
  9. SEC EDGAR — 델타항공 8-K 2026년 6월 분기 실적(9월 분기·연간 가이던스, 7월 10일)
  10. SEC EDGAR — 펩시코 8-K 2026년 3분기 실적(10월 8일)
  11. JPMorganChase — 3분기 실적 발표 일정 (10월 13일)
  12. Wells Fargo — 2026년 실적 발표 일정 갱신
  13. Citi — 2026년 분기 실적 발표 일정
  14. Goldman Sachs — 2026년 분기 실적 발표 일정
  15. Morgan Stanley — 2026년 분기 실적 발표 일정
  16. Johnson & Johnson — 3분기 실적 설명회 안내 (10월 13일)
  17. Bank of America — 3분기 실적 발표 일정 (10월 14일)
  18. TSMC — 분기 실적 설명회 일정
  19. SEC EDGAR — TSMC 6-K 2026년 9월 매출(10월 8일)
  20. 야후 파이낸스 — 지수·종목 일별 종가
  21. SEC EDGAR — Berkshire Hathaway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2. SEC EDGAR — Tiger Global(체이스 콜먼)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3. SEC EDGAR — Coatue(필립 라폰트)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4. SEC EDGAR — Appaloosa(데이비드 테퍼)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5. SEC EDGAR — Daily Journal Corp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6. SEC EDGAR — Harris Associates(오크마크)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27. 뉴스1 — 원·달러 환율 1,338.5원 마감 (202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