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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뱅크오브아메리카(BAC) 2026년 2분기 13F 교차 분석

버크셔는 또 덜고, 나이그렌은 22% 늘렸다

주가가 17.5% 오른 석 달, 같은 은행을 두고 방향이 갈렸습니다.
버크셔는 2년째 덜고, 가치투자자 한 사람은 더 샀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2026년 2분기 석 달 동안 17.5% 올랐습니다(3월 31일 48.25달러 → 6월 30일 56.69달러). 그 사이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 은행 주식을 30,230,150주 덜었고, 리루는 모두 팔았습니다. 반대로 빌 나이그렌은 22.1% 늘렸습니다.

버크셔의 매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4년 6월 말 1,032,852,006주였던 보유가 2026년 6월 말 483,394,015주가 됐습니다. 2년 동안 53% 덜어 낸 것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버크셔 표의 5위(9.20%)입니다.

아치형 높은 창이 늘어선 오래된 은행 홀의 대리석 바닥 위에 빈 나무 창구가 놓이고, 안쪽 벽에 놋쇠 테를 두른 둥근 금고 문이 있는 장면
오래된 은행 홀과 둥근 금고 문으로, 예금을 받아 빌려주고 투자은행 일도 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업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무슨 회사인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소비자 예금 1위 은행입니다. 예금을 받아 대출하고 그 금리 차이(순이자이익)로 버는 것이 뼈대이고, 메릴린치 자산관리와 기업금융·트레이딩이 나머지를 채웁니다. 2분기 매출은 316억 달러(약 43.1조 원)로 15%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1.21달러로 34% 늘었습니다.

지금 숫자를 움직이는 것은 은행 본업보다 시장 쪽입니다. 순이자이익은 9% 늘었는데, 투자은행 수수료는 50%,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70% 늘었습니다. 회사는 2분기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80억 달러(약 10.9조 원)를 돌려줬고, 7월 24일 분기 배당을 주당 0.28달러에서 0.32달러로 14% 올렸습니다.

대조한 34명 중 들고 있는 사람은 6명

거장 34명의 6월 30일 기준 13F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들고 있는 사람은 6명, 상위 12종목에 넣은 사람은 둘입니다(비중은 각자 표 안의 몫).

거장순위 · 비중주식 수 (1분기 대비)평가액
데일리 저널(멍거)2위 · 44.40%2,000,000주 (그대로)1.1억 달러(약 1,556억 원)
버크셔(버핏)5위 · 9.20%483,394,015주 (−5.9%)275.4억 달러(약 37.6조 원)
트위디 브라운16위 · 1.57%364,776주 (거의 그대로)0.2억 달러(약 284억 원)
빌 나이그렌20위 · 1.74%23,090,903주 (+22.1%)13.2억 달러(약 1.8조 원)

데일리 저널은 표가 4종목뿐이라 200만 주가 표의 44.40%입니다. 금액으로는 버크셔가 나머지를 모두 합친 것의 18배가 넘습니다.

나무 탁자 위 동전이 든 유리병들 앞에서 왼쪽 사람은 큰 병에서 동전을 한 움큼 집어 들고, 오른쪽 사람은 작은 병에 동전을 떨어뜨려 넣는 장면
큰 병에서 덜어 내는 사람과 작은 병을 채우는 사람으로, 같은 분기에 버크셔는 줄이고 나이그렌은 늘린 모습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방향은 어떻게 갈렸나

방향누가 · 얼마나
늘림나이그렌 +4,183,044주(+22.1%, 29위 → 20위)
그대로데일리 저널 2,000,000주 · 트위디 브라운(−498주)
줄임버크셔 −30,230,150주(−5.9%) · 레이 달리오 −22,223주(−2.1%)
모두 팖리루(1분기 2,997,987주, 6위)
📌 규모를 함께 봐야 합니다

리루가 비운 자리는 1분기 표의 4.57%, 1.5억 달러(약 1,995억 원)였습니다. 달리오의 102만 주는 997종목 표의 0.24%입니다. 글렌 그린버그도 14,532주를 들고 있지만 표의 0.02%라 방향에서 뺐습니다.

1분기 편의 구도는 ‘멍거 쪽은 그대로, 버핏과 리루는 덜었다’였습니다. 2분기에는 리루가 끝까지 비웠고, 가치투자 쪽에서 나이그렌이 반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때와 지금

BAC이번 13F 이후 -5.2%2026-10-02 종가 기준직전 13F이번 13F2026-03-31$48.252026-06-30$56.692026-10-02 (지금)$53.75
뱅크오브아메리카() 종가 흐름 —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0월 2일까지의 종가(배당 조정)입니다. 왼쪽 세로 점선은 1분기 13F 기준일(3월 31일), 오른쪽은 2분기 13F 기준일(6월 30일)입니다. 이 그래프는 특정인의 매수·매도 성과가 아니라 종목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 야후 파이낸스

2분기는 오른 석 달이었습니다. 버크셔는 그 오르는 구간에서 덜었고, 나이그렌은 더 샀습니다.

6월 30일 이후에도 한동안 올랐습니다. 7월 14일 2분기 실적 발표 날 60.31달러, 8월 12일에는 64.48달러까지 갔습니다. 그 뒤 내려 10월 2일 종가는 53.75달러로 6월 30일보다 5.2% 낮습니다. 3분기 실적은 한국시간 10월 14일(수) 저녁 7시 45분쯤 나옵니다.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주당 장부가치가 7% 늘어 39.34달러다. 10월 2일 주가는 장부가치의 1.37배다. (밸류)

8월 고점에서 17% 내려온 뒤라, 나이그렌처럼 값을 보는 투자자가 볼 자리가 다시 생겼다. (타이밍)

투자은행·트레이딩이 살아나 금리에만 기대던 은행 이익의 폭이 넓어졌다. (거시)

😈 경계 시나리오 · IF 악마

2분기 이익을 끌어올린 투자은행·주식 트레이딩은 시장이 식으면 먼저 줄어드는 몫이다. (밸류)

10월 2일 가격은 6월 30일보다 낮다. 7~9월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가 나와야 안다. (타이밍)

금리가 내려가면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가 좁아질 수 있다. (거시)

글쓴이 한마디

버크셔는 2년째 이 은행 주식을 덜고 있고, 2분기에는 주가가 오른 석 달에도 덜었습니다. 같은 석 달에 나이그렌은 22% 더 샀습니다. 둘 다 오래 들고 가는 가치투자자라 더 눈에 띄는 갈림입니다. 13F는 누가 맞았는지가 아니라 같은 가격 앞에서 판단이 어떻게 갈렸는지를 보여 줍니다. 10월 14일 실적이 그 이야기를 한 줄 더 적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