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 글 / 투자·경제
특집·비교

미국 필수소비재 주식

거장이 담은 종목

콜라와 과자, 세제와 담배, 그리고 마트.
매일 사는 물건을 파는 회사 열두 곳을 거장 34명의 2분기 표와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필수소비재 주식 열두 곳을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와 대조했습니다. 열 곳이 누군가의 상위 12종목에 있었지만, 두 명 이상이 겹친 곳은 크래프트하인즈() 하나였습니다. 코카콜라()는 버핏 한 사람이고,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0명입니다.

방향도 갈렸습니다. 닉 트레인·테리 스미스·토마스 루소는 상위의 필수소비재를 모두 덜었고, 프렘 왓사는 크래프트하인즈를 2.7배로 늘렸습니다. 폴 싱어는 필수소비재 ETF()에 풋을 걸어 두었습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어느 회사를 넣었나

매일 쓰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음료·식품·생활용품·담배)와 그 물건을 파는 마트로 나눠, 미국 증시에서 필수소비재 업종으로 분류되는 회사 열두 곳을 골랐습니다. 거장 수는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 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 중, 2026년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올린 사람만 셌습니다.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구간종목하는 일상위 12에 둔 거장
음료코카콜라()탄산음료·음료 브랜드1명(버핏)
음료펩시코()음료·스낵1명(트레인)
음료큐리그 닥터페퍼()음료·커피 머신1명(나이그렌)
음료몰슨 쿠어스()맥주1명(왓사)
식품크래프트하인즈()케첩·치즈 등 포장식품4명(왓사·버핏 등)
식품몬델리즈()과자·초콜릿1명(트레인)
생활용품P&G()세제·기저귀·면도기1명(스미스)
생활용품처치앤드와이트()베이킹소다·세제1명(스미스)
담배필립모리스()담배·가열담배1명(루소)
마트앨버트슨()슈퍼마켓 체인1명(호킨스)
마트월마트()대형마트·온라인 유통0명
마트코스트코()회원제 창고형 매장0명
📌 알아둘 점

’0명’은 아무도 안 들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상위 12종목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비중은 각 거장 포트폴리오 안에서의 비중입니다.

가게 단면에 나무 선반 세 칸과 계산대가 나란히 있고, 선반에는 상표 없는 유리병, 종이 상자와 작은 병, 흰 세제 통이 차례로 놓였으며 계산대 앞에 빈 카트가 선 장면
음료·포장식품·생활용품 선반과 계산대를 한 가게에 나란히 두어, 이 글이 필수소비재 종목을 나눈 구간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네 명이 겹친 자리: 크래프트하인즈

프렘 왓사(페어팩스)는 크래프트하인즈를 5,268,200주에서 14,306,500주로 2.7배로 늘려 3위(12.80%)에 올렸습니다. 평가액은 3.4억 달러(약 4,641억 원)입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325,634,818주를 한 주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76.9억 달러(약 10.5조 원)로, 네 사람이 든 주식 수의 94.7%가 이 한 자리입니다. 메이슨 호킨스(사우스이스턴)는 3,948,713주에서 3,607,946주로 8.6% 덜었고, 브루스 버코위츠(페어홈)는 105,300주에서 202,300주로 늘렸지만 표의 0.32%입니다(크래프트하인즈 2분기 편).

같은 버크셔 표의 코카콜라는 3위(10.86%)로, 400,000,000주 그대로입니다.

나무 식료품 창고에서 왼쪽 사람은 유리병이 빼곡한 선반에서 병을 꺼내 들고 옆에 바구니를 두었고, 오른쪽 사람은 캔이 놓인 선반에 캔을 하나 더 올리는 뒷모습
선반에서 병을 꺼내는 사람과 캔을 채워 넣는 사람을 나란히 두어, 한쪽은 덜고 다른 쪽은 늘린 분기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덜어 낸 사람: 트레인·스미스·루소

세 사람은 상위 12에 둔 필수소비재를 하나도 빠짐없이 덜었습니다.

  • 닉 트레인(린셀트레인)은 몬델리즈(7위, 5.64%)를 3,561,964주에서 2,565,453주로 28.0%, 펩시코(8위, 5.27%)를 1,277,185주에서 1,023,706주로 19.8% 줄였습니다(닉 트레인 2분기 편).
  • 테리 스미스(펀드스미스)는 처치앤드와이트(8위)와 P&G(9위)를 각각 2.8%, 2.9% 덜었습니다. 상위 12 밖 17위의 필립모리스는 5,113,163주에서 2,913,693주로 43.0% 줄였습니다.
  • 토마스 루소(가드너 루소)는 필립모리스(3위, 9.18%)를 4,605,069주에서 4,530,846주로 1.6% 덜었고, 6·7위인 하이네켄 홀딩과 네슬레도 2.2%, 3.0% 덜었습니다.

폭은 1.6%에서 43.0%까지 다르지만 방향은 같습니다. 빌 나이그렌(해리스)의 1위인 큐리그 닥터페퍼(4.03%, 30.4억 달러(약 4.1조 원))는 93,082,313주에서 92,854,297주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늘린 사람: 왓사·호킨스·만델

왓사는 크래프트하인즈 말고도 몰슨 쿠어스를 1,438,500주에서 1,994,500주로 38.7% 늘렸습니다(8위, 2.94%, 왓사 2분기 편). 호킨스는 크래프트하인즈를 덜면서 슈퍼마켓 체인 앨버트슨을 7,419,801주에서 8,636,262주로 16.4% 늘려 5위(6.09%)에 두었습니다.

식자재 유통사 퍼포먼스 푸드()는 스티븐 만델(론파인)이 3,978,158주에서 5,852,740주로 47.1% 늘려 12위(4.00%)에 두었고, 댄 로브(서드포인트)는 675,000주를 새로 샀습니다(22위, 1.61%).

반대로 건 사람: 싱어의 필수소비재 ETF 풋

폴 싱어(엘리엇)의 10위는 필수소비재 ETF()의 풋옵션입니다. 기초 주식 9,625,000주, 8.0억 달러(약 1.1조 원)어치로 표의 3.53%입니다. 1분기에도 9,140,000주어치를 6위에 두었습니다. 풋은 값이 내려야 이익이 나는 계약이고, 13F의 금액은 낸 돈이 아니라 기초 주식의 값입니다(13F 풋·콜 읽는 법).

같은 표 17위에는 펩시코 주식 1,275,000주가 그대로 있습니다. 이 풋이 하락 베팅인지 다른 자리를 지키는 헤지인지는 13F만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싱어 2분기 편).

상위 표에 없는 종목

  • 월마트: 레이 달리오의 258,759주(표의 0.12%)가 가장 큰 자리입니다.
  • 코스트코: 토마스 게이너(마켈)의 68위(0.28%, 39,150주)가 가장 큰 자리입니다(코스트코 실적 편).
  • 크로거(): 버핏이 16위(0.72%)에 두고 50,000,000주에서 39,000,000주로 22.0% 줄였습니다.

낙관과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매일 쓰는 물건이라 경기가 식어도 매출이 덜 줄어드는 사업이다. 코카콜라·필립모리스는 올해 들어 10월 26일까지 35.2%·29.1% 올랐다. (밸류)

1분기 S&P 500이 4.6% 내린 석 달에 XLP는 6.1% 올랐다. 시장이 흔들릴 때 덜 흔들린 기록이다. (타이밍)

물가가 오르는 구간에는 이름난 브랜드가 값을 올려 버틸 수 있다. (거시)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같은 업종에서도 올해 들어 10월 26일까지 펩시코는 2.7%, 앨버트슨은 14.7% 내렸다. 업종 이름이 종목의 결과를 대신하지 않는다. (밸류)

2분기 S&P 500이 14.9% 오를 때 XLP는 2.0%에 그쳤고, 6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XLP 6.6%, S&P 500 2.4%였다. 거장들의 7~9월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에서야 보인다. (타이밍)

마트 자체 브랜드와의 값 경쟁이 거세지면 브랜드값이 예전만큼 통하지 않는다. (거시)

한눈에 정리하면

  • 필수소비재 열두 곳 중 열 곳이 34명의 상위 12에 있었고, 둘 이상 겹친 곳은 크래프트하인즈(4명)뿐입니다.
  • 트레인·스미스·루소는 줄였고, 왓사(크래프트하인즈 2.7배)·호킨스(앨버트슨 16.4%)는 늘렸습니다.
  • 싱어는 필수소비재 ETF 풋을 10위에 두었고, 월마트·코스트코는 상위 표에 없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 ‘필수소비재’는 한 덩어리로 불리지만, 거장 표에서는 한 종목에 한두 사람씩 흩어져 있었습니다. 트레인·스미스·루소는 덜었고 늘린 쪽은 식품·마트·식자재에 있었으며, 한 사람은 업종 전체에 반대로 걸었습니다. 몇 명이 모였는지보다 누가 어느 쪽으로 손을 댔는지가 더 많은 걸 알려 주는 업종 같습니다. 같은 방식의 전력 인프라 편도 함께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