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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비교

미국 보험주

규모 순서와 거장 34명이 담은 종목

사고를 떠안는 회사, 노후를 맡는 회사, 보험사의 보험사, 보험을 골라 파는 회사.
시가총액 순서와 거장 34명의 2분기 표를 나란히 놓았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보험주 16곳을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와 대조했습니다. 일곱 곳이 누군가의 상위 12종목에 있었고, 그 자리를 채운 거장은 6명이었습니다. 가장 큰 자리는 워런 버핏의 처브() 116.7억 달러(약 15.9조 원)였고, 중개사 갤러거()는 글렌 그린버그가 새로 사서 6위에 올렸습니다.

보험을 중심에 둔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따로 6명이 상위에 두었습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미국 보험주 규모 순서 — 시가총액 상위 10

10월 20일 종가에 각 회사가 2분기 보고서(10-Q) 표지에 적은 발행주식 수를 곱했습니다. 크기 순서일 뿐 추천 순위가 아닙니다.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순서종목구분시가총액
1처브()손해1,380억 달러(약 188.4조 원)
2프로그레시브()손해1,290억 달러(약 176.1조 원)
3마시()중개913억 달러(약 124.6조 원)
4트래블러스()손해825억 달러(약 112.6조 원)
5갤러거()중개664억 달러(약 90.6조 원)
6메트라이프()생명643억 달러(약 87.8조 원)
7올스테이트()손해632억 달러(약 86.3조 원)
8에이온()중개629억 달러(약 85.9조 원)
9애플랙()생명603억 달러(약 82.3조 원)
10손해428억 달러(약 58.4조 원)

건강보험사와, 본국 증시가 따로 있는 캐나다·유럽 보험사는 뺐습니다. 6~8위는 차이가 작아 주가에 따라 자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버크셔는 같은 방식으로 약 1.16조 달러지만 철도·에너지까지 거느린 지주회사라 표 밖에 두었습니다.

어느 회사를 넣었나

손해보험은 자동차·집·기업 재산의 사고를, 생명보험은 사망·연금 같은 긴 약속을 떠안습니다. 재보험은 보험사의 위험을 다시 받는 보험사의 보험사, 중개는 위험을 떠안지 않고 보험을 골라 주며 수수료를 받는 회사입니다. 거장은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 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이고,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올린 사람만 셌습니다.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

구분종목상위 12에 둔 거장
손해처브()1명 — 버핏
손해프로그레시브()2명 — 버코위츠·로숑
손해W.R. 버클리()1명 — 버코위츠
손해트래블러스·올스테이트·AIG0명
생명프라이메리카()1명 — 그린버그
생명링컨 내셔널()1명 — 빌 밀러
생명메트라이프·애플랙0명
재보험RGA·르네상스리0명
중개에이온()1명 — 클라먼
중개갤러거()1명 — 그린버그(신규)
중개마시·윌리스 타워스 왓슨0명
지주버크셔 해서웨이()6명 — 러소·리루·게이너 등
📌 알아둘 점

’0명’은 아무도 안 들고 있다가 아니라 상위 12종목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건강보험사 엘리번스 헬스()는 4명의 상위 12에 있지만 의료비를 관리하는 사업이라 이 표에서 뺐습니다.

나무 창구 네 개 위에 우산 아래 장난감 트럭과 집, 안경과 화분, 큰 우산 아래 모래시계, 빈 서류철과 놋쇠 종이 차례로 놓인 장면
창구 네 개에 서로 다른 물건을 올려 손해·생명·재보험·중개라는 네 칸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가장 큰 자리 — 버핏의 처브

처브는 버크셔 표의 8위(3.90%)이고, 34,249,183주로 1분기와 같습니다. 평가액 116.7억 달러(약 15.9조 원)는 나머지 33명이 이 글의 16곳에 넣은 돈을 모두 더한 것보다 큽니다. 그 합은 82.3억 달러(약 11.2조 원)였습니다(버크셔 2분기 편).

보험을 상위에 둔 나머지 다섯

  • 글렌 그린버그(브레이브 워리어) — 갤러거 1,285,022주, 2.95억 달러(약 4,027억 원)를 새로 사 곧바로 6위(6.43%)에 올렸습니다. 생명보험 판매사 프라이메리카도 9위(5.36%)입니다.
  • 브루스 버코위츠(페어홈) — W.R. 버클리 5위(1.21%), 프로그레시브 6위(1.06%). 13종목 표에서 세인트조()가 76%라 1% 남짓으로도 상위에 듭니다(버코위츠 2분기 편).
  • 프랑수아 로숑(지베르니) — 프로그레시브 10위(3.98%), 13,928주 늘렸습니다. 마켈(20위)은 42,944주에서 30,877주로 28% 덜었습니다.
  • 빌 밀러 — 링컨 내셔널 6위(5.04%)지만 금액은 2,130만 달러입니다.
  • 세스 클라먼(바우포스트) — 에이온 10위(4.21%).

반대로 움직인 사람 — 중개 칸

클라먼은 1분기 8위(5.08%)였던 윌리스 타워스 왓슨() 893,126주, 2.6억 달러(약 3,544억 원)어치를 모두 팔았고, 에이온도 769,000주에서 687,000주로 10.7% 덜었습니다(클라먼 2분기 편). 같은 분기에 그린버그는 갤러거를 새로 샀고, 빌 나이그렌(해리스)은 마시를 5,169,119주에서 8,687,496주로 68% 늘렸습니다.

보험을 품은 지주회사 — 버크셔에 모인 6명

버크셔를 상위 12에 둔 사람은 토머스 러소(A·B주 합계 18.06%), 리루(14.98%), 토마스 게이너(A·B주 2·3위), 트위디 브라운(A·B주 4·7위), 로숑(9위), 버코위츠(4위)입니다. 리루는 23% 늘렸고 로숑은 B주를 34% 덜었으며 게이너는 그대로입니다. 버크셔 교차 분석 편의 5명에 트위디 브라운이 더해졌습니다. 게이너의 표는 보험사 마켈 그룹()이 굴리는 돈이라, 보험사가 보험 지주회사를 사 둔 셈입니다.

언덕의 나무 홈통들에서 물줄기가 흘러드는 둥근 돌 저수조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는 뒷모습, 아래 놋쇠 꼭지에서 물이 양동이로 떨어진다
사방에서 물줄기가 모여드는 저수조로, 보험료를 먼저 받아 모아 두고 굴리는 플로트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버크셔 10-Q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보험 플로트(보험료를 받고 보험금을 내주기 전까지 굴리는 돈)는 약 1,775억 달러(약 242.3조 원)이고, 올해 상반기 보험 영업에서 이익을 내 이 돈을 굴리는 비용이 0보다 낮았습니다.

상위 표에 없는 종목

  • 트래블러스·메트라이프·애플랙 — 표의 0.1%를 넘게 든 사람은 레이 달리오의 메트라이프(0.22%)뿐입니다.
  • AIG·마시·윌리스 타워스 왓슨 — 나이그렌이 각각 15.2억 달러(약 2.1조 원), 14.5억 달러(약 2.0조 원), 15.4억 달러(약 2.1조 원)어치를 들고 있지만 162종목 표라 16·17·15위입니다.

낙관과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보험료를 먼저 받고 보험금은 나중에 준다. 보험 영업에서 이익을 내면 남의 돈을 비용 없이 굴린다. 버크셔가 상반기에 그랬다. (밸류)

그린버그의 갤러거 신규, 나이그렌의 마시 68% 증액 — 중개 칸에 새 돈이 들어온 분기였다. (타이밍)

금리가 높게 머무는 동안은 쌓아 둔 돈의 이자도 커진다. 보험 영업과 운용 수익 두 갈래로 번다. (거시)

😈 경계 시나리오 · IF 악마

클라먼은 윌리스 타워스 왓슨을 다 팔고 에이온을 덜었다. 같은 칸에 반대 방향의 판단이 있다. (밸류)

이 표는 6월 30일의 사진이고 45일 뒤 공개됐다(13F 45일 시차). 그 뒤의 매매는 담겨 있지 않다. (타이밍)

손해보험·재보험은 큰 재해 한 번에 한 해 이익이 흔들린다. 금리가 내려가면 운용 수익도 준다. (거시)

한눈에 정리하면

  • 시가총액은 처브·프로그레시브·마시·트래블러스·갤러거 순입니다(10월 20일 기준).
  • 16곳 중 7곳이 거장 34명의 상위 12에 있었고, 가장 큰 자리는 버핏의 처브입니다.
  • 중개는 클라먼이 덜고 그린버그·나이그렌이 늘렸고, 버크셔는 6명이 상위에 두었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 ‘보험주’로 묶어 보니 거장들의 이름은 손해보험사보다 양 끝, 보험을 품은 지주회사 버크셔와 위험을 떠안지 않는 중개사에 더 자주 올라 있었습니다. 금액으로는 버핏의 처브 한 자리가 가장 컸고요. 시가총액 순서와 거장의 자리는 꼭 겹치지 않습니다. 같은 방식의 전력 인프라 편도 함께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