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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에서 상위 12종목을 모두 겹치면 알파벳()이 2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아마존()이 10명, TSMC()와 비자()가 7명, 메타()와 버크셔 해서웨이()가 6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같은 34명의 1분기 표로 다시 세면 알파벳은 18명, 아마존은 8명이었고 메타는 8명에서 6명으로 줄었습니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아니었습니다. 알파벳을 든 스무 명 중 주식 수를 늘린 사람은 여덟, 줄인 사람은 아홉입니다.
누구를, 어떻게 셌나
1분기 편은 여섯 사람의 장바구니를 겹쳤고, 2분기 표가 막 들어오던 8월 16일 편은 30인을 셌습니다. 그때는 새 법인 이름으로 낸 빌 애크먼의 표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입니다. 분모가 달라 앞 글의 숫자와 그대로 견줄 수 없어서, 1분기 비교는 같은 34명의 1분기 표로 다시 셌습니다(애크먼은 옛 법인 표).
‘상위 12’는 각자 13F 표의 금액 순 12줄입니다. 알파벳 A·C주와 버크셔 A·B주는 한 줄로 합쳤고, 풋·콜 옵션 줄은 세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 12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1분기는 같은 34명의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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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상위 12에 둔 거장 | 1분기 |
|---|---|---|
| 알파벳() | 리루·버핏 등 20명 | 18명 |
| 아마존() | 클라먼·테퍼 등 10명 | 8명 |
| TSMC() | 콜먼·라폰트 등 7명 | 8명 |
| 비자() | 혼·아크레 등 7명 | 6명 |
| 메타() | 애크먼·콜먼 등 6명 | 8명 |
| 버크셔() | 루소·게이너 등 6명 | 6명 |
| 애플() | 버핏·게이너 등 4명 | 4명 |
| 크래프트하인즈() | 왓사·버핏 등 4명 | 4명 |
| 우버() | 애크먼·테퍼 등 4명 | 3명 |
| 마이크로소프트() | 애크먼·스미스 등 4명 | 5명 |
| 마스터카드() | 아크레·루소 등 4명 | 2명 |
| 엘리번스() | 클라먼·그린버그 등 4명 | 2명 |
스무 명이 든 알파벳 600.2억 달러(약 81.9조 원) 가운데 62.9%가 버크셔 한 곳입니다. 존 폴슨의 알파벳(표의 0.07%)과 브루스 버코위츠의 애플(0.05%)은 표가 작아 상위 12에 들었을 뿐입니다. 아래 알파벳 방향 집계에서 폴슨의 신규 매수는 뺐고, 버코위츠는 주식 수가 그대로라 애플 절의 네 명에 넣었습니다.

알파벳 20명: 늘린 여덟, 줄인 아홉
- 늘림 8명: 버핏(+83.2%)·댄 로브(5.9배)·캐시 우드·세스 클라먼·크리스 혼·데이비드 테퍼·필립 라폰트, 그리고 새로 산 스탠리 드러켄밀러.
- 줄임 9명: 체이스 콜먼(−45.4%)·레이 달리오(−41.4%)·테리 스미스(−40.0%)·트위디 브라운·닉 트레인·빌 나이그렌·토마스 루소·퍼스트이글·프랑수아 로숑.
- 그대로 2명: 리루(1위, 47.94%)·토마스 게이너.
버핏은 알파벳을 57,835,013주에서 105,979,600주로 늘려 버크셔 표 3위(12.62%)에 올렸습니다. 빌 애크먼은 1분기 표에 남아 있던 344,102주를 모두 팔아 스무 명에서 빠졌습니다. 방향은 두 클래스를 합친 주식 수로 셌습니다. 나이그렌은 C주를 늘리고 A주를 더 많이 덜어 합계로는 11.6% 줄였습니다(알파벳 2분기 편).
1분기보다 모인 곳: 아마존·비자·마스터카드
아마존은 8명에서 10명이 됐습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45,800주에서 541,600주로 늘려 9위에, 캐시 우드가 11위에 새로 올랐습니다. 방향은 늘림 5·줄임 4·그대로 1로, 애크먼은 25.2% 덜고 라폰트는 49.2% 늘렸습니다(아마존 2분기 편).
결제망 두 곳에 새로 붙은 이름은 모두 새로 산 사람입니다. 애크먼이 비자(8위)와 마스터카드(9위)를, 테리 스미스가 마스터카드(6위)를 새로 샀습니다. 스미스는 같은 분기에 비자를 34.9% 덜었고, 두 종목을 원래 들고 있던 척 아크레는 비자 32.2%, 마스터카드 12.8%를 덜었습니다. 새 사람이 들어오는 동안 원래 든 사람은 덜고 있었습니다.

1분기보다 흩어진 곳: 메타·마이크로소프트·TSMC·엔비디아
메타는 8명에서 6명으로 줄었습니다. 댄 로브가 90,000주를 모두 팔았고, 필립 라폰트는 10.2% 덜어 상위 12 밖으로 밀렸습니다. 남은 여섯도 3 대 3으로, 애크먼(+20.1%)·테퍼(+54.6%)·퍼스트이글은 늘리고 스미스(−20.4%)·콜먼·로숑은 덜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리스 혼이 2,728,412주를 모두 팔아 5명에서 4명이 됐고, 남은 넷 중 늘린 사람은 애크먼 하나입니다. TSMC는 달리오가 1,077,079주를 34,525주로 줄여 8명에서 7명, 엔비디아는 라폰트가 상위 밖으로 밀려 4명에서 3명이 됐습니다.
한 주도 안 움직인 자리: 애플
애플을 상위 12에 둔 네 명(버핏·게이너·리루·버코위츠)은 모두 주식 수가 1분기와 같습니다. 버핏의 227,917,808주는 2025년 말부터 세 분기째 그대로이고, 네 명 몫 금액의 99.4%입니다(애플 2분기 편).
두 갈래로 읽기
- 참고가 된다는 쪽: 스타일이 다른 스무 명이 같은 회사를 상위에 둔 것은 한 사람의 취향을 넘어선 분포입니다. 결제망처럼 새로 산 사람이 붙는 자리도 보입니다.
- 경계하는 쪽: 겹친 사람 수는 방향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알파벳은 8 대 9, 메타는 3 대 3이었고, 금액은 한두 곳에 쏠려 있습니다. 이 표는 6월 30일의 사진이라 7~9월 매매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에서야 보입니다(13F 45일 시차).
한눈에 정리하면
- 거장 34명의 2분기 상위 12에서 가장 많이 겹친 종목은 알파벳(20명)·아마존(10명)·TSMC와 비자(7명)입니다.
- 같은 34명의 1분기보다 알파벳·아마존·비자·마스터카드에는 사람이 늘고, 메타·마이크로소프트·TSMC·엔비디아에서는 줄었습니다.
- 알파벳 스무 명은 늘린 여덟, 줄인 아홉, 그대로 둘로 갈렸고, 애플 넷은 모두 그대로였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거장들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한 줄짜리 목록이지만, 같은 줄 안에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1분기와 같은 분모로 다시 세 보니 사람이 모이는 자리와 빠지는 자리가 따로 보였습니다. 몇 명이 담았는지보다 그 숫자가 분기마다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가 이 표를 읽는 데 더 쓸모 있는 것 같습니다. 세는 법은 거장 컨센서스 읽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 SEC EDGAR — 13F-HR 2026년 3월 31일·6월 30일 기준 제출분(각 거장)
- SEC EDGAR — Berkshire Hathaway 13F-HR (2026년 3월 31일·6월 30일 기준)
- SEC EDGAR — Pershing Square Inc.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새 법인)
- SEC EDGAR — 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13F-HR (2026년 3월 31일 기준, 옛 법인)
- SEC EDGAR — Fundsmith 13F-HR (2026년 3월 31일·6월 30일 기준)
- SEC EDGAR — Duquesne Family Office 13F-HR (2026년 3월 31일·6월 3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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