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026년 2분기(4~6월) 석 달 동안 1.0%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 제자리 구간에서 이 종목을 들고 있던 거장들 가운데 아홉의 방향은 넷이 늘리고, 셋이 줄이고, 둘이 전부 판 것으로 갈렸습니다.
1분기 편에서 모두가 덜어낼 때 빌 애크먼만 새로 담았다고 적었습니다. 2분기 질문은 그 판단이 이어졌느냐입니다. 애크먼은 9.8% 더 샀습니다. 그리고 6월 30일 이후 석 달 동안 주가는 37.7% 올랐습니다.

무슨 회사인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오피스(마이크로소프트 365) 같은 업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파는 회사입니다. 지금 숫자를 움직이는 것은 클라우드입니다. 6월 30일로 끝난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900억 달러(약 122.9조 원)로 18% 늘었고, 그중 클라우드가 속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이 393억 달러(약 53.6조 원)로 32% 늘었습니다. 애저 매출 증가율은 43%였고, 사티아 나델라 CEO는 연간 애저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약 136.5조 원)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윈도·엑스박스가 속한 부문은 129억 달러(약 17.6조 원)로 4% 줄었습니다.
13F 상위에 넣은 사람은 넷
대조한 거장 30여 명의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넣은 사람은 넷입니다(비중은 각자 표 안의 몫).
| 거장 | 순위 · 비중 | 주식 수 (1분기 대비) | 평가액 |
|---|---|---|---|
| 빌 애크먼 | 3위 · 11.89% | 6,206,730주 (+9.8%) | 23.2억 달러(약 3.2조 원) |
| 테리 스미스 | 10위 · 4.36% | 1,596,737주 (−23.2%) | 6.0억 달러(약 8,190억 원) |
| 체이스 콜먼 | 10위 · 3.53% | 2,266,913주 (−9.3%) | 8.5억 달러(약 1.2조 원) |
| 레이 달리오 | 11위 · 1.09% | 711,896주 (−34.4%) | 2.7억 달러(약 3,686억 원) |
애크먼의 자리가 넷 중 가장 큽니다. 애크먼은 2분기부터 신고 법인이 바뀌어(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 Pershing Square Inc.) 새 법인 표만 보면 ‘신규’로 잡힙니다. 옛 법인의 1분기 5,654,078주와 이어 보면 신규가 아니라 증액입니다. 비중이 15.26%에서 11.89%로 내려간 것도 판 것이 아니라 표 전체가 커진 몫입니다.
국민연금도 3위(3.67%)에 이 종목을 두고 있습니다. 15,239,745주로 2.2% 늘렸습니다(국민연금 2분기 편).

방향은 어떻게 갈렸나
| 방향 | 누가 · 얼마나 |
|---|---|
| 늘림 | 애크먼 +9.8% · 필립 라폰트 +18.4%(2,936,409주, 19위) · 퍼스트이글 +46.4%(1,940,215주) · 국민연금 +2.2% |
| 줄임 | 테리 스미스 −23.2% · 달리오 −34.4% · 콜먼 −9.3% |
| 전부 팖 | 크리스 혼(1분기 2,728,412주) · 데이비드 테퍼(1분기 90,000주) |
전부 판 두 사람의 무게는 다릅니다. 크리스 혼은 1분기 표의 2.24%, 10.1억 달러(약 1.4조 원)를 비웠고, 테퍼는 0.56%, 0.3억 달러(약 410억 원)였습니다. 캐시 우드·글렌 그린버그 등도 이 종목을 들고 있지만 수천 주, 표의 0.03% 이하라 방향을 말할 크기가 아닙니다.
그때와 지금
2분기는 제자리였습니다. 3월 31일 368.68달러, 6월 30일 372.32달러로 1.0% 올랐습니다. 거장들의 갈림은 이 구간에서 나왔습니다.
그 뒤는 달랐습니다. 7월 29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18% 늘었고, 상업용 계약 잔액(아직 매출로 잡히지 않은 수주)은 84% 늘어난 6,780억 달러(약 925.5조 원)였습니다. 다음 날 주가는 389.81달러에서 450.25달러로 하루에 15.5% 올랐고, 10월 1일 종가는 512.80달러입니다. 9월 2일에는 2027 회계연도부터 사업 부문을 ‘에이전트·인프라’와 ‘기기·소비자’ 둘로 나눠 보고한다고 공시했습니다.
😇 낙관과 😈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애저가 43% 늘고 계약 잔액이 84% 불었다. 이미 받아 둔 일감이 앞으로의 매출을 받친다. (밸류)
제자리 구간에 늘린 사람들의 자리는 그 뒤 오른 가격만큼 커졌다. 표가 가장 조용할 때 판단이 갈렸다는 점이 드러났다. (타이밍)
AI 수요가 클라우드 매출로 바뀌는 흐름이 숫자로 확인되기 시작했다. (거시)
😈 경계 시나리오 · IF 악마
석 달에 37.7% 오른 뒤라 기대가 가격에 먼저 들어가 있다. (밸류)
13F는 6월 30일 사진이다. 7~9월에 거장들이 무엇을 했는지는 11월 16일(월) 마감인 3분기 13F가 나와야 안다. (타이밍)
클라우드 설비 투자가 계속 커지는 동안 비용이 매출보다 빨리 늘 수 있다. 부문 개편으로 비교 기준도 바뀐다. (거시)
글쓴이 한마디
같은 종목, 같은 석 달인데 테리 스미스와 애크먼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오래 들고 가는 쪽으로 알려진 투자자라 더 눈에 띄었습니다. 13F는 누가 옳았는지가 아니라 같은 가격 앞에서 판단이 어떻게 갈렸는지를 보여 줍니다. 결과는 다음 분기 표가 이어서 적을 것입니다.
출처
- SEC EDGAR — 13F-HR 2026년 6월 30일 기준 제출분(각 거장)
- SEC EDGAR — Pershing Square Inc. 13F-HR 2026Q2 · 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13F-HR 2026Q1
- SEC EDGAR — Microsoft 8-K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2026-07-29)
- SEC EDGAR — Microsoft 8-K 2027 회계연도 부문 개편 (2026-09-02)
- 뉴시스 — 원·달러 환율 1365.1원 마감 (2026-09-28)
- 야후 파이낸스 — MSFT 일별 종가(배당 조정)
서미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