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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비교

미국 반도체 관련주

거장이 담은 종목

칩을 설계하는 회사, 찍어내는 회사, 기억하는 회사, 장비를 만드는 회사.
거장 34명의 2분기 표에 이 중 무엇이 올라 있는지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관련주 열두 곳을 거장 34명의 2026년 2분기 13F와 대조했습니다. 열 곳이 누군가의 상위 12종목에 있었고, 그 자리를 채운 거장은 11명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겹친 TSMC()는 7명이 담았고, 같은 마이크론()을 두고는 한 사람이 41%를 덜어 낼 때 다른 한 사람이 19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엔비디아()는 3명의 상위에 있었습니다.

반도체라는 이름 하나로 묶여도 거장마다 고른 칸이 다릅니다. 칩을 설계하는 회사, 찍어내는 회사, 장비를 만드는 회사 중 어디에 돈이 모였는지 차례로 봅니다.

13F가 처음이라면 13F란 무엇인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어느 회사를 넣었나

칩을 설계하는 회사, 생산하는 회사, 메모리 회사, 공장에 들어가는 장비 회사, 전력·신호를 다루는 아날로그 칩 회사로 나눠 열두 곳을 골랐습니다. 거장 수는 자료 저장소의 25명에 퍼스트 이글·해리스(나이그렌) 등 9곳을 더한 34명 중, 2026년 6월 30일 기준 13F 상위 12종목에 올린 사람만 셌습니다.

13F 상위 12 보유 기준 · 거장 34명 · 2026년 6월 30일

영문 티커를 누르면 복사됩니다 — 증권 앱 검색창에 붙여넣어 보세요.

구간종목하는 일상위 12에 둔 거장
설계엔비디아()AI 가속기(GPU)3명 — 콜먼·달리오·테퍼
설계브로드컴()맞춤형 AI 칩·통신 칩2명 — 달리오·라폰트
설계AMD()서버·PC용 CPU·GPU2명 — 우드·달리오
생산TSMC()위탁 생산(파운드리) 1위7명 — 콜먼·라폰트·테퍼 등
생산인텔()설계·생산 겸업1명 — 라폰트
메모리마이크론()D램·낸드2명 — 테퍼·라폰트
장비ASML()극자외선 노광 장비1명 — 만델
장비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증착·식각 장비3명 — 라폰트·만델·콜먼
장비램리서치()식각·증착 장비3명 — 라폰트·콜먼·달리오
장비KLA()검사·계측 장비0명
아날로그텍사스 인스트루먼트()아날로그·전력 칩0명
아날로그아날로그 디바이시스()신호 변환 칩1명 — 게이너
📌 알아둘 점

’0명’은 아무도 안 들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상위 12종목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13위 아래에 들고 있는 경우는 아래에서 따로 짚었습니다. 비중은 각 거장 포트폴리오 안에서의 비중입니다.

긴 건물을 잘라 본 단면 속에 네 방이 나란히 있고, 빈 설계 책상, 선반 가득 쌓인 은색 원판, 로봇 팔과 컨베이어가 있는 크림색 기계 작업장, 금속 서랍장이 차례로 놓인 장면
설계실·생산실·장비 작업장·보관실을 한 건물에 나란히 두어, 이 글이 반도체 종목을 나눈 구간을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7명이 겹친 자리 — TSMC

TSMC는 체이스 콜먼(타이거 글로벌)과 필립 라폰트(코아튜)의 1위입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2위, 데이비드 테퍼 3위(10.20%), 퍼스트 이글 4위, 댄 로브 6위, 프렘 왓사 11위가 뒤를 잇습니다.

그런데 방향은 3 대 3으로 갈렸습니다. 드러켄밀러(495,280→589,680주)·테퍼(1,327,500→1,650,000주)·로브(275,000→460,000주)는 늘렸고, 콜먼(5,565,074→4,881,008주)·라폰트(9,283,547→8,914,995주)·퍼스트 이글(3,902,137→3,745,597주)은 덜었습니다. 왓사는 93,700주 그대로입니다. 콜먼은 주식 수를 줄였는데도 주가가 올라 순위가 4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상위 12 밖에서는 테리 스미스(펀드스미스)가 1,148,449주, 5.5억 달러(약 7,487억 원)를 새로 사 14위(4.02%)에 두었습니다. 30명을 센 TSMC 2분기 편보다 한 명이 많은 것은 퍼스트 이글을 더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움직인 사람 — 마이크론

마이크론은 2분기에 주가가 3.4배가 된 종목입니다. 테퍼는 그 사이 주식을 1,665,000주에서 975,000주로 41% 덜어 냈지만 여전히 2위(14.57%)에 두었습니다(테퍼 2분기 편).

라폰트는 거꾸로 갔습니다. 1분기 165,931주(39위, 0.19%)였던 마이크론을 3,142,269주로 늘려 3위(7.4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평가액은 36.3억 달러(약 5.0조 원)입니다. 같은 분기, 같은 종목에서 한 사람은 오른 만큼 일부를 챙겼고 다른 사람은 오른 뒤에 크게 담았습니다. 13F에는 매매 가격이 없어 누가 얼마에 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마이크론 실적 편).

레이 달리오(브리지워터)는 반도체 대부분을 덜었습니다. TSMC는 1,077,079주에서 34,525주로, 마이크론은 1,475,704주에서 116,666주로 줄였습니다.

해 질 녘 상자가 가득한 창고에서 한 사람은 상자를 쌓은 수레를 선반 쪽으로 밀고, 다른 사람은 상자 하나를 들고 노을이 비치는 열린 문밖으로 걸어 나가는 뒷모습
같은 창고에서 한 사람은 상자를 들이고 다른 사람은 내가게 해, 마이크론을 두고 라폰트와 테퍼가 반대로 움직인 분기를 표현했습니다.AI로 제작한 편집 일러스트 · 실제 SEC 문서나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

새로 들인 자리 — 인텔·어플라이드

라폰트는 인텔을 12,084,027주, 16.9억 달러(약 2.3조 원) 새로 사 11위(3.47%)에 두었습니다(인텔 2분기 편).

스티븐 만델(론파인)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1,207,737주, 8.7억 달러(약 1.2조 원) 새로 사 곧바로 5위(5.34%)에 올렸습니다. 같은 종목을 라폰트는 5,248,202주에서 4,213,483주로 줄였습니다. 만델은 ASML도 2위(6.92%)에 두고 있어, 장비 칸에 무게가 실린 표입니다(만델 2분기 편).

상위 표에 없는 종목

  • KLA — 달리오의 40위(0.41%)가 전부입니다. 로브는 1분기 11,000주를 모두 팔았습니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테리 스미스가 16위(3.93%)에 두고 주식 수를 2,623,124주에서 1,799,182주로 줄였습니다. 토마스 게이너는 14위, 724,000주 그대로입니다. 퍼스트 이글은 3,674,253주를 52,464주로 거의 비웠습니다.

낙관과 경계

😇 낙관 시나리오 · IF 천사

성장주 중심의 콜먼·라폰트, 거시 투자자 드러켄밀러, 역발상의 테퍼, 가치 계열의 퍼스트 이글까지 스타일이 다른 다섯이 TSMC를 상위 네 자리 안에 두었다. 한 사람의 취향으로만 볼 수 없는 분포다. (분포)

인텔·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서는 신규 매수가 나왔고, 라폰트는 마이크론을 19배 가까이 늘렸다. 설계에서 생산·장비·메모리로 관심이 넓어진 흔적이다. (방향)

😈 공포 시나리오 · IF 악마

TSMC를 담은 7명 중 셋은 덜었고, 테퍼는 마이크론을 41% 줄였으며, 달리오는 반도체 대부분을 비웠다. 같은 분기에 반대 방향이 함께 있다. (대립)

이 표는 2026년 6월 30일의 사진이다. 45일 뒤에 공개됐고, 그 사이의 매매는 담겨 있지 않다(13F 45일 시차). (시차)

한눈에 정리하면

  • 미국 반도체 열두 곳 중 열 곳이 거장 34명의 2분기 상위 12에 있었고, 그 자리를 채운 사람은 11명입니다.
  • TSMC는 7명의 상위에 있었지만 늘린 셋과 덜어 낸 셋으로 갈렸습니다.
  • 마이크론은 테퍼가 41% 덜고 라폰트가 19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 인텔(라폰트)·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만델)는 새로 들어왔고, KLA·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상위 표에 없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 ‘반도체 관련주’로 묶으면 모두 같은 파도를 타는 것처럼 보입니다. 표를 칸별로 나눠 보니 거장들의 자리는 설계(7자리)만큼 생산(8자리)과 장비(7자리) 칸에도 모여 있었고, 같은 칸 안에서도 늘린 사람과 덜어 낸 사람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관련주 목록보다 누가 어느 칸에서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가 이 테마를 읽는 데 더 많은 걸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같은 방식의 전력 인프라 편도 함께 볼 만합니다.